윤여정 조영남 과거 결혼 이유 및 가족사 재조명
아카데미 수상 소감에서
제가 열심히 일하게 만들어준
두 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사랑하는 아들들아,
이게 바로 엄마가 열심히 일한 결과란다.
라는 부분이 주목을 받으며
윤여정 아들 관련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요
그녀에게는 두 명의 아들이 있고
둘 다 윤여정 조영남 자녀죠
우선 그녀에 대해 알아보면
그녀는 2020년 6월 19일에
73세 생일을 맞이한
데뷔 55년차인 원로배우로,
2021년 현재까지도
주연/조연, 상업영화/독립영화를
가리지 않고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입니다
까다롭고 엄격하고 보수적인
시어머니 포지션의 배역이나
잔소리 잘하고 무척이나
고집 센 아주머니, 할머니 정도의
이미지가 널리 알려졌지만,
영화에서는 돈의 맛에서 같은
카리스마 있는 역할부터
가루지기에서 같은 미묘한 색기가 있는
역할까지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죠
손자 손녀를 끔찍이 아끼는
다정한 할머니 역할부터
돈을 받고 노인들에게 성을 파는
박카스 할머니까지 대단히 넓은
스펙트럼을 가졌는데요
전면에 나서지 않는 배역이어도
극의 흐름을 만들어 나가는,
기술적으로 상당히 뛰어난
완급조절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런 그녀의 연기력은
해외서도 인정받아
아시아 배우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상(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연기자로서 독보적인 입지와
넓은 스펙트럼, 독창적 정체성을
확립하여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올랐죠
그녀는 배우들 사이에서도
대본 암기력이 뛰어나며,
집중력이 좋은 것으로 소문난 배우인데,
어렸을 때에도 웅변이나
각종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고 합니다
이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국문과에 진학한 그녀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한 알바로
당시 김동건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도와주는 도우미 역할을 했죠
그때 김동건이 그녀에게
TBC 탤런트 공채 시험을 보라고 권하였고,
그녀는 1966년 TBC 탤런트 공채에
응시하여 합격해 TBC 3기 탤런트가
되었는데 배우 생활을 위해
대학을 중퇴하였습니다
그녀는 신인 때부터 종횡무진의
활약을 펼친 배우였습니다
1969년 MBC로 이적하고
1971년 MBC 드라마 장희빈에서
장희빈 역을 맡으며
크게 히트해 곧바로
주연급 배우로 올라섰죠
인터뷰에 따르면 20대 시절만 해도
연기 생활에는 큰 애착이 없었다고
합니다 될 수 있으면 빨리 이 판을
떠야겠다는 생각을 했었기에
당시 여배우면 다들 한 번씩은 찍던
수영복 화보 같은 것도
찍지 않았다고 해요
이미 데뷔할 때부터 배우로
대성할 싹수가 보였던 셈인데,
중간에 결혼으로 인해
배우 생활을 잠시 쉬기 전까지
배우로서의 커리어에
큰 슬럼프 한 번 없었을 정도로
꾸준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다만,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든
결혼 생활에 있어서는
한 번의 이혼을 겪기도 했는데
조영남과 결혼 후 미국에서
13년을 살다가 대한민국에
돌아오고 나서 이혼하게 되었죠
윤여정 조영남 자녀 아들 둘이나 낳고도
결혼 생활 동안 그는 바람끼가 다분했고,
돈을 한 푼도 안 벌었으며,
결국엔 그녀가 모아둔 돈을
싸그리 다 탕진해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배우 생활을 재개한 이후
윤여정 아들 둘과 자신을 지키려고
온갖 작품에 뛰어들게 되었죠
본인의 표현에 의하면
"쌀독에 쌀이 있던 때보다
떨어졌던 때가 더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결혼 생활 동안 그녀는
굉장히 헌신적이었습니다
70, 80년대는 미국에서
두부 구하기가 어려웠던 시절이었는데,
두부를 좋아하는 개차반 남편을 위해
직접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들었을
정도라고 해요
그녀의 오랜 팬을 비롯한
중장년층 어르신들이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인
조영남을 나쁘게 평가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여간 남편 구실을 못했어야죠
심지어는 인간 쓰레기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워낙 들려오는 얘기가 저질이어서요
그럼에도 지금까지도 어느 자리에서건
그녀는 조영남을 험담하지 않아서
어마어마한 대인배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를 너무나도 증오해서
그 시절 얘기를 입에도 올리고
싶지 않아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조영남 윤여정 관련해
무릎팍도사에서 그는
그녀가 입을 열었다면
나는 사회적으로 매장됐을 것
이라고 인정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공개되어 조영남 본인이
시인한 일화만 해도
인간 쓰레기로 찍힌다고 해도
무리가 아닙니다
당시 조영남 윤여정 이혼하면서
그가 "네가 너무 못생겨서
같이 살 수가 없다."는
식의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웃긴 건 자신의 얼굴 꼴을 보고
그런 말을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면서
많은 사람들이 코웃음을 쳤죠
오히려 그녀는 젊을 때부터 배우로
활동하며 외모를 검증받았고
무릎팍도사에서 이장희도 발랄하고
당찬 성격과 미모 덕에
모든 세시봉 멤버가
그녀를 좋아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래서 조영남 윤여정 일에 관련해
일일이 다 까발렸었다면 그의
이미지는 회생불능이 되었을 것이 분명하죠
두 아들은 독립 후 미국에 정착해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합니다
윤여정 아들 첫째 이름은 조얼
둘째 이름은 조늘 인데요
이혼 후 그녀가 두 아이를 키우며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고 하죠
윤여정 조영남 자녀 아들 중 첫째
조얼 씨는 미국의 명문 대학교인
콜롬비아 대학을 졸업했다고 합니다
그 후 미국 abc 뉴스팀에
첫 취직을 했지만 회사 생활이
힘들어 그만두고 지금은
자신이 원하는 패션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네요
윤여정 아들 둘째 조늘 씨는
그녀가 자신의 아픈 손가락이라고
할 정도로 애틋해 하는 자식인데요
과거에 틱장애가 있었고
이유가 애정결핍이었다고 하네요
이혼 후 생계를 위해 열심히
가장 노릇을 해야만 했던
그녀는 아이에게 이런 장애가
생긴 것이 본인의 탓인 것 같아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틱장애는 다 극복했고
명문대인 뉴욕대를 나와
외국계 힙합 레코드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항상 아이들 이야기 나올 때마다
과거 너무 미안했었다며
자책 하는데요
오히려 아들들이 엄마를
굉장히 자랑스러워하고
감사해야 할 것 같네요
정말 대단하고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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