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해사건 가해자 패터슨 에디 추적 및 근황

이태원 살해사건 가해자 패터슨 에디 추적 및 근황

 

 

 

 

 

 

 

 

 

이태원 살인사건 전말은

1997년 4월 3일 밤 10시경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버거킹 남자화장실에서

​

한국인 조중필

(당시 22세, 1974년 4월 27일 생)이

별다른 이유도 없이 습격당해

흉기로 9번이나 찔려 살해된 사건 입니다

​

1997년 4월 3일 늦은 밤,

조중필(22)씨는 여자 친구와

이태원에 왔고 화장실이 급해서

한 햄버거 가게로 들어가게 됐죠

​

10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여자친구는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한 남성이 화장실에서

입을 틀어막고 뛰쳐나왔습니다

​

여자 친구는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조심스럽게 화장실로 가게 됐는데

조중필 씨는 여기저기 칼에 찔린 채

화장실 안쪽 구석에 쓰러져 있었고

여자 친구가 다가가니

이미 사망한 후였습니다

 

 

 

 

 

살인사건 다음날, 패터슨이

주한미군에 전화를 해서 자수를 했는데

패터슨은 17살이었고

어머니가 한국인 아버지가

미국인이었습니다

​

당시 미국 국적자 17세의

아서 존 패터슨(1979년생)과

18세의 에드워드 건 리(1979년생)가

용의자로 지목되었습니다

​

용의자 둘은 모두 자신이

목격자라고 주장하고

서로 상대방을 살인범으로 지목했는데

칼의 주인은 패터슨이었고

노르테14 갱단이라서

갱단의 상징인 빨간색 수건과

편지가 나왔죠

​

미국범죄수사대는 두 명의 용의자와

주변인물을 불렀고 한 명이

살인범이고 패터슨의 가능성의

소견과 함께 한국 검찰에 사건을

인계하게 됐습니다

​

조중필씨의 부검을 한 후에

법의학자는 “범인이 조중필 씨보다

키가 클 확률이 높다.

에디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하며

미군범죄수사대의

살인범 가능성을 뒤집었습니다

​

결정적인 증거로

이태원 패터슨, 에디 거짓말 탐지기 결과가

범인으로 나왔고

에디는 살인죄로 무기징역으로

패터슨은 증거 인멸죄로

1년 6개월이 선고됐죠

 

 

 

 

 

 

이태원 에디 같은 경우

검사는 사형을 신청했고

판사는 무기징역을 선고했는데

소년법에 걸리고 법정 최고형으로

20년형을 줘야했습니다

​

서울 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은

검사의 기소와 근거자료를 인정하고

이태원 에디 살인죄로 1심 무기징역,

2심에서는 20년으로 선고했습니다

​

이태원 패터슨 같은 경우

증거 인멸죄로 1년 6개월이 나왔는데

이후 대법원에서는 에디를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하고

패터슨은 이미 형 집행정지로

구치소에서 4개월 만에 풀려나서

해외로 간 상태였죠

​

그 당시 법무부 장관은

용의자의 형 집행정지의 이유를

“행형성적일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

에디가 무죄 판결을 받음에 따라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의해

그를 재기소 할 수 없었던 유족들은

살인죄가 아닌 흉기소지죄로 기소되어

형을 받았던 이태원 패터슨 상대로

고소하여 검찰이 패터슨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였으나,

​

검찰이 패터슨에 대한

출국금지 연장을 미룬 사이에

그가 미국으로 도주하는 바람에

사건은 미제로 남게 되었습니다

​

방송에서 파악한 결과

당시 출국금지 등 사건을 담당하는

계장이 단란주점 뇌물수수 등으로

얽혀 담당 검사가 경황이 없어서

연장을 하지 못한 어이없는

실수라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밝혀지는데요

​

​

이태원 패터슨 미국 도주 사실을

확인하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검사는 패터슨의 도주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으나 지난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입장이 난처해질까 싶어

거짓말 했음을 시인했습니다

 

 

 

 

 

​

당시 초동수사를 지휘했던

김락권 형사가 2013년 사망 당시까지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이 패터슨 이라고

믿은 것과는 달리,

​

이태원 살인사건 검사 박재오는

현재까지도 에디가 진범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당시 김락권 형사가 지휘했던

경찰수사에 대해서는 수집된 증거와

여러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내려진 합리적인 의견이었습니다

​

그러나 이태원 살인사건 검사

박재오 검사가 담당하여 진행한

검찰수사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원칙조차 없이 수사를 했고,

​

어떤 합리적인 근거도 없이

패터슨의 진술을 진실로 믿었다.라고

표현해 충격이 일었죠

​

이태원 패터슨 검사는 칼로

사람을 찔러 피를 보면 이성을 잃어

그 후의 범행에 대하여

​

기억을 못하는 것이

범죄심리학의 일반적 상식이라고

증명된 적 없는 본인만 아는

상식을 주장하였습니다

​

그러나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태원 살인사건 검사 박재오 검사가

취조하는 과정에서 술에

취해 있었다는 것입니다

​

박 검사가 취조나 기소 업무를

처리하면서 술에 취한 상태이고

횡설수설했다는 증언은

조중필 씨의 누나 뿐 아니라

기소당한 피의자 입장이었던

에드워드 리 역시 한 바 있죠

​

당시 사건을 담당한

이태원 살인사건 검사 박재오 검사는

에드워드 리의 무죄 판결에 대한

회의를 느껴 무죄 판결이 난 이후

1년만에 검사를 사직하고

박재오 변호사 직으로 활동 중 입니다

​

중요한 사실로, 미국으로 도주한

패터슨은 미국에서도 다양한 범죄를

저질러 여러번 기소되어

재판에 오르내렸습니다

반면 에디는 오히려 한국에 정착했죠

​

처음 용의자로 지목되었다가

무죄판결을 받은 이태원 에디 근황 보면

현재 한국에서 가정을 가진

가장으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

 

 

 

 

 

​

2015년에도 아버지와 함께

인터뷰에 나왔는데, 살면서

잘못을 많이 했지만 최소한

살인만큼은 절대 하지

않았다는 걸 강조했습니다

​

12년이 흘러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이 나오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미국으로 가서 패터슨을 찾았습니다

​

검찰에서 그렇게 찾아 헤매도

못 찾았다고 한 이태원 패터슨 놈을

언론에서는 합법 사설탐정에게

수수료를 지불한 뒤 금방 찾아냈죠

​

당시 이태원 패터슨 근황이 밝혀지며

한국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소파협정이 걸림돌이었는데

​

1년 6개월 만에 한국으로

인도하기로 결정이 났지만

미국에서 항소를 하며 3년을 버텼습니다

​

‘이태원 살인사건’이 벌어진지

18년 만에 한국으로 오게 되고

과학수사를 하고 비산흔이

더 많이 묻은 패터슨이

살인자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

이태원 패터슨 근황 같은 경우

2017년 1월 25일, 대법원에서

20년 형이 확정되었습니다

지금 감옥에서 썩고 있죠

​

재판부는 "패터슨이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음이

의심할 여지 없이 충분히 증명됐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한 것을

무겁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2018년 7월 법원은 검찰의 부실수사와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여 유족에게

3억 6천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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