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브라운관을 주름 잡던 대한민국의 대표 여배우 원미경은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58세가 되었습니다.
원미경은 1960년에 강원도 춘천에서 북한 함흥 출신이였던 아버지와 12살 연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 났으며 부유한 집안이여서 어린시절 무용도 배우며 미술도 잘하여 상도 많이 받곤 하였는데 원미경이 초등학교 5학년때 빚보증을 잘못 서서 재산을 다 잃고 서울 종로로 이사를 왔다고 합니다.
원미경은 서울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으며 고3때 예쁜 외모로 미스롯데 선발대회에 장난삼아 출전하여 1위에 영애를 안고 당당히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바로 1979년 첫 주연을 맡았던 영화 청춘의 덫으로 한방에 탑스타가 되었고 그해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받게 됩니다. 80년대 이후에는 하는 영화 드라마 다 대박이 나서 메이저 상은 거의 싹쓸이를 할 만큼 최고의 탑 여배우길을 달렸습니다.
이후 큰 인기와 함께 찾아온 스캔들 때문에 많은 곤욕을 치루었고 이미지가 망가져 방송 출연 금지 연예인 목록에도 올라 1984년 까지 방송출연을 못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원미경은 자신보다 1살 많은 이창순 PD와 2년간의 열애 끝에 1987년에 결혼을 하였으며 딸둘 아들 하나를 낳습니다.
결혼후에도 방송 활동을 하면서 1990년 청룡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다음해 1991년에는 대종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원미경은 1993년 은퇴를 선언하고 남편의 뒷바라지를 위해 LA 유학길을 떠났으며 남편 이창순은 그전에 이미 방송 PD 일을 그만두고 연출 공부를 위해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던 중이였습니다.
그렇게 미국 생활을 하던 원미경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2002년에 드라마 고백을 찍은후 다시 아이들 교육차 다시 미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반대로 이창순은 한국에 다시 들어와 드라마 장미의 전쟁 연출을 맡아 일을 하였고 이 드라마를 마친 이후 아내가 있는 미국으로 다시 들어가서 방송일이 아닌 버지니아 주립대학 근처 교회에서 전도사 일을 하고 있으며 현재 까지 신앙생활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원미경은 작년 인기리에 방송 되었던 드라마 가화만사성에 14년만에 출연하여 열연을 보여준뒤 다시 미국으로 들어가 남편과 아이들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린나이에 원미경을 길에서 우연히 한번 본적이 있는데 정말 너무 아름다워 사람이 빛이 나는구나 하는걸 첨으로 느껴보게 해준 배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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