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커플은 지난 2011년 말부터 만남을 시작해 약 3년간의 연애 끝에 지난 4월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었는데 결혼식 후 SNS에 공개된 웨딩 사진은 너무 행복해보여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두 사람은 평소 일상 모습을 SNS에 올리며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일상마저 화보로 만들 정도로 센스 있는 패션 감각과 비주얼을 자랑하며 많은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현재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김무열 윤승아 부부의 모습은 보는 이들도 웃음 짓게 만드는 잘 어울리는 커플입니다.
윤승아는 평소 공연을 보는 것을 좋아해 공연을 보러갔다가 김무열이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보였고 몇 년간 팬으로 있다가 친구를 계기로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김무열과 오승아를 연결해준 오작교는 뮤지컬 배우 배다혜라고 알려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거 한 라디오 방송에서 윤승아는 자신이 먼저 김무열에게 대시를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무열 윤승아 커플이 공개연애를 하게 된 계기는 매우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김무열은 당시 영화 <은교>를 촬영하며 장르 소설가이지만 원래 시인이 되고 싶었던 인물을 연기하며 그 캐릭터에 흠뻑 빠져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시’를 공부하고 있었는데 맥주를 조금 마시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감성적이게 되어 윤승아에게 트윗을 보냈습니다.
당시 김무열이 윤승아에게 보낸 트윗 내용은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 봐. 잘 자요. 오늘은 괜히 어려운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 걸”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트윗을 비공개가 아닌 공개적으로 보내는 바람에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김무열은 한 인터뷰에서 그 당시를 기억하며 “그 때 제가 이상했다. 제정신이었는데도 그렇게 했다. 사귀는 초반이어서 더욱 그랬던 것 같다. 원래 사랑에 빠지면 다들 그러지 않나. 그 이후로 제 별명이 ‘광명의 셰익스피어’였다. 얼마나 놀림을 받았는지”라고 언급했습니다.
김무열은 결혼 후 아내 윤승아의 내조를 자랑하며 영락없는 아내 바보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 인터뷰에서는 “결혼을 하고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그래서인지 연기할 때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아내 윤승아는 아침에 나올 때마다 손에 항상 무언가를 쥐어준다. 홍삼도 타주기도 하고 참 내조를 잘한다.” 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윤승아의 내조는 이 뿐만이 아니었는데 김무열이 팬 카페 10주년 기념으로 팬들과 식사를 할 당시 윤승아가 김무열의 팬들을 위해 직접 꽃시장에 가서 꽃을 사와 일일이 포장을 해서 전해줬다고 합니다. 김무열이 핸드메이드로 팬들에게 선물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김무열 윤승아는 어딜가도 서로 자랑하느라 바쁜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결혼 후에 더 바빠진 유부남 배우 김무열에 대한 윤승아의 끝없는 내조 덕이 아닐까 합니다. 현재도 두 사람은 ‘여보’라는 호칭을 쓰지 않고 연인 때처럼 애칭을 부르거나 이름을 부른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김무열 윤승아 커플이 예쁘게 사랑하며 사는 모습을 보이며 연예계 대표 사랑꾼 커플로 이어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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