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이슈
박흥숙 사시생 지망생에서 살인마가 되기까지 인생사
박흥숙 사시생 지망생에서 살인마가 되기까지 인생사 '꼬꼬무'에서 검사를 꿈꿨던 사시생에서 살인마가 된 박흥숙의 숨겨진 진실을 살펴본다. 5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이하 꼬꼬무)는 정의를 실현하는 검사를 꿈꿨지만 사시준비생에서 희대의 살인마가 된 무등산 타잔의 이야기를 방송했다. 광주 무등산 덕산골, 23살의 청년 박흥숙은 망치를 휘둘러 장정 넷을 살해하는 참극을 벌였다. 박흥숙 살인사건이란? 1977년 4월 20일 운명의 그날. 이 날 광주시 동구청 소속의 건설반장인 오종환 반장과 철거반원 일곱명이 무등산을 올랐다. 그들의 목적은 등산이 아닌 바로 이 일대의 무허가 판자촌을 철거하기 위한 산행이었는데, 마침 그즈음에 무등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
2022. 5. 25.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