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여자친구 루머 및 형 엄태화 화제

 

 

엄태구씨는 1983년생으로 공군항공과학고를 중퇴하고 19세 되던 해 교회에서 성극을 하다가 연기에 눈을 떴습니다.

 

같이 촌극을 하던 얼짱 출신의 동급생이 우리 같이 연기 배우러 다니지 않을래? 말하면서 연기학원을 다녔고 건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을 하게 됩니다. 

 

엄태구씨의 형은 단편영화 잉여기, 숲,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의 감독 엄태화씨입니다. 

 

 

 

 

 

 

 

2007년 영화 기담에서 일본군으로 잠시 단역 출연을 하였는데 엑스트라와 조연을 반복하다 9년 후 밀정에서 하시모토 역할로 영화 내내 화면을 장악한 놀라운 연기를 보였습니다. 

 

당시 송강호, 공유씨의 존재를 압도할 정도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는데 특히 유명한 따귀신에서는 30번 전후의 연속 따귀신으로 인해 무조건 한번에 가자는 생각으로 연기를 해냈다고 합니다. 

 

 

 

저녁에 상대배우에 대한 미안함으로 피자를 사들고 갔다고 하니 엄태구씨의 숨은 배려심과 성격을 알 수 있는 단면입니다. 

 

엄태구씨의 연기인생은 밀정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할만큼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었습니다. 

 

결국 밀정 하시모토 열연으로 인해 5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엄태화 엄태구씨 형제는 류승완 류승범 감독 이후 두번째 형제 영화인 감독이랍니다. 

 

엄태구씨는 형 엄태화씨의 영화에 출연할 때 처음에는 가족 앞에서 연기하는게 너무 싫었다고 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형의 작품이 아니라면 다시 해보자는 말도 못했을 거라며 이것저것 마음껏 시도해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좋다고 얘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엄태구씨는 모태신앙으로 새벽기도를 꾸준히 나가는 성실함을 가지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연기를 할 때마다 연습할 때는 괜찮은데 막상 현장에 나가 카메라 앞에 서게 되면 머릿속이 백지장처럼 새하얗게 되어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비중이 크지 않은 배역에서 자신때문에 자꾸 엔지가 나니 위축도 되고 부담이 자꾸 생기면서 연기자를 계속 해야 하나? 고민을 계속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계속해서 연기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연기가 아닌 다른 삶을 동시에 준비해나갔는데 밀정을 찍으면서 처음으로 연기가 너무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밀정 오디션 당시 김지운 감독과 일대일 오디션을 보는데 대본을 보며 감독의 지시에 따라 이리저리 연기를 해보면서 가슴이 벅찬 감격을 느끼는 경험을 하였다고 합니다. 

 

송강호씨는 계속 배려를 해주며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마지막 중국 촬영이 끝나고나서는 '잘했다' 라고 칭찬을 하면서 엄태구씨는 존경하는 선배의 칭찬에 울컥했다고 합니다. 

 

밀정 영화가 끝나자 함께 보던 형 엄태화씨는 '송강호, 대단하다' 라고 엄지척을 했다고 합니다

.

 

 

엄태구씨는 무대인사를 다니기 위해 배우들과 감독이 같은 버스를 대절해서 함께 다니는데 자신이 김지운, 송강호, 공유, 한지민씨같은 배우들과 함께 차를 타고다니고 있는 자체가 너무 좋았고 감사했다고 합니다... 

 

엄태구씨가 밀정을 만나기 전까지 나온 영화들 중에는 베테랑의 유아인의 경호원으로 격투기를 하지만 끝내 유아인의 화풀이 대상이 되어 다리 부상을 입는 비운의 역할, 차이나 타운에서 엄마 김혜수를 지키는 아들 역할 등등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씬스틸러의 모습을 잘 보여주엇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는 연기가 버겁고 자신의 길인지 확신을 못하신 것 같은데 밀정 이후부터는 완전히 배우로서 가야겠다는 생각을 꼭 한 것 같습니다. 

 

또한 이것 저것 해보았지만 늘 다시 배우의 자리로 돌아올만큼 연기밖에 할 게 없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다고 합니다. 

 

 

다른 어떤 영화보다 배우 스태프들과 다 친해진 영화였고, 아마 장기간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하며 숙식을 함께 하며 그 전에 짧게 영화 출연하고 별로 친해질 계기가 없었던 때랑은 많이 다르셨나 봐요~ 

 

엄태구씨의 실제 성격은 사실 영화에서 나오는 무시무시한 캐릭터들과는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워낙 카리스마 있는 외모와 허스키한 목소리로 인해 도저히 순둥순둥한 캐릭터 배역이 안 들어와서 그렇지, 실제 성격은 부드럽고 향긋한 바닐라 라떼라고 합니다. 

 

칭찬을 들으면 어쩔줄 몰라하고 눈도 못 마주칠 정도라고 하니 얼마나 부끄러움이 많은지 알 수 있는데요~ 

 

 

 

 

 

 

일례로 라디오스타에 다른 배우들이 다같이 출동할 때 카메라앞에 서는게 넘 부끄러워 출연을 못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흔하디 흔한 sns도 안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일상, 사진을 올리는게 좀 부끄러워서라고 합니다. 

게다가 엄태구씨의 폰은 얼마전까지 투지폰, 2g폰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지폰이 신기했던 지인들이 계속해서 핸드폰을 만지면서 고장이 나버려 결국 스마트폰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이 당연한 시대에 투지폰은 그야말로 구석기 유물이라고 할 수 있으니 엄태구씨의 아날로그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술보다 바닐라 라떼를 좋아하는 초식남 엄태구씨는 실제로는 멜로를 가장 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송강호씨는 택시 운전사 촬영을 할 때 엄태구씨의 연기를 칭찬하며 중요한 배역이었던 군인역할에 충천했다고 합니다.

 

 

오디션을 보고 합격한 엄태구씨는 택시운전사에서 단 몇 마디의 말과 표정, 행동으로 관객에게 큰 감동을 주었는데요~  

 

독일 기자로 나왔던 외국배우가 저 배우는 누구냐며 정말 연기 잘한다고 칭찬을 했다고 합니다... 

 

친 형 엄태화씨의 첫 메이저 장편영화였던 가려진 시간에서 강동원과 함께 멈춰진 시간에서 사는 친구 역할 태식역할을 맡았습니다. 

 

 

엄태구 가려진 시간, 가려진 배역

 

 

 

가려진 시간을 보던 당시 태식이라는 역할에 대해 강동원과는 다른 거친 듯 하면서도 세상이 멈춘 곳에서 살아만 남는 것을 못 견디고 바다로 뛰어들어 자살을 하는 선택하는 역할이었는데요~

 

강동원이 마지막 희망이었던 소울 메이트의 죽음으로 결국 자신도 희망을 잃고 바다에 빠져 죽으려고 하지만 갑자기 그 순간 시간이 다시 움직이며 조금만 더 기다렸으면 함께 다시 움직이는 세상을 마주하였을텐데... 안타까운 역할이기도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정말 강동원이라는 배우에 가려 엄태구씨의 매력을 잘 보지 못하였었는데요... 

 

 

어쩌면 엄태구씨도 11년이란 기간동안 단역과 조연만을 반복하며 끝내 연기의 참 재미와 주연을 맡지도 못한 채 포기했다면 과연 얼마나 슬펐을까??? 

 

실컷 힘들게 버텨놓고 기다려놓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였지만 한계에 다다르고 지치고, 할만큼 했다는 생각에 그만큼 떠나기도 쉬운 때인데요?! 

 

엄태구씨는 영화 밀정을 만나면서 이렇게 재미있게도 할 수 있구나 하는 진짜 매력을 알게 되었고 영화 촬영 내내 좋았던 순간이 정말 많았다고 합니다. 

 

 

 

 

 

 

엄태구 구해줘 2 첫 주연

 

엄태구씨가 본격적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이 바로 ocn 유명 사이비 스릴러 시리즈 구해줘 2 에서 김철민으로 분한 것이었습니다. 

 

첫번째 주연이었던 만큼 정말 가장 애틋하고 애착이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엄태구씨 인생에 첫 주연이니 부담감도 컸지만 막상 현장에 가서 보니 그저 내 역할에 충실하면 되고 나오는 장면이 많아서 촬영 장면이 큰 것 뿐이었다는 말로 겸손을 나타내었습니다. 

 

특히 동생역할이었던 이솜씨에 대해서는 영화 전부터 팬이었는데 가서 함께 연기할 수 있어 넘 좋았고 대선배 천호진씨는 네가 하고싶은대로 마음껏 연기하라며 주연으로서의 압박감을 누그러뜨려러주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준 분이었습니다. 

 

 

또한 천호진씨가 워낙 연기를 잘 하시고 이끌어나가면서 엄태구씨에게는 한결 부담이 덜했다고 합니다. 

 

구해줘 1을 무척 제미있게 보고 명절에 아이와 함께 순식간에 정주행하였는데 후에 구해줘2가 나온 것을 알았을 때 다시 보려고 하였지만 워낙 중독성이 커서 시작 자체를 아예 안하려고 한 적 있습니다. 

 

엄태구씨가 동네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전과자지만 정말 불의한 범죄에 대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마을 사람들의 돈을 다시 찾아주려하고 악당을 응징하려는 모습에서 구해줘1보다 한층 더 재미있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었습니다. 

 

보통 1편이 잘되면 2편은 왠만해서는 좋은 평가 받기 무척 힘든데 악한 듯 선했던 엄태구 김철민의 매력이 남달랐던 작품이었습니다. 

 

엄태구씨는 결혼도 해야 하고, 연애를 하고는 싶은데 아직 여자친구는 없다고 합니다. 

 

 

엄태구 목소리 

 

 

 

엄태구씨 목소리가 쉰 듯 허스키 보이스가 된 데는 바로 목소리가 태생적으로 작아 계속해서 발성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목이 그만 쉬어버리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엄태구씨의 목소리는 호불호가 갈리고 잘 안들리다는 평도 있습니다. 

 

사실 배우로서 목소리가 허스키이고 잘 안들린다면 큰 단점이 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엄태구씨의 경우에는 스칼렛 요한슨과 마찬가지로 오히려 매력적인 요소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스칼렛 요한슨도 낮은 중저음의 목소리때문에 번번히 오디션에 실패하였지만 다소 어둡거나 어른스러운 청소년을 연기해야할 때는 오히려 낮고 허스키한 보이스가 캐스팅에 긍정적인 요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엄태구씨 또한 낮고 허스키한 목소리만으로 갑자기 저 배우 누구지? 하는 생각을 갖게 하는데 바로 그러한 씬스틸러적인 요소가 바로 주연급으로 캐스팅되지는 못하였지만 그만큼 배우로서 충분히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점으로 알았던 것이 유일무이한 강점이 된 것 아닐까요? 

한번 작품을 맡으면 미련할 정도로 배역을 판다고 합니다...

 

그러한 성실함이 지금의 엄태구씨를 충무로의 히로인이 되도록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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