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진 3억 5천 사기 사건 및 남편

14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부자언니'라는 닉네임으로 익숙한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출연해 시험관 시술과 유산에 대해 말하며 속마음을 털어 놓을 예정입니다.

 

3년전 결혼 한 유수진은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유수진은 아이를 향한 간절함과 남편에 대한 진심을 전한다고 합니다.

 

 

 

 

 

 

 

 

삼성생명 입사와 6억 연봉

유수진은 2005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2010년 삼성생명 전략채널본부 SA사업부의 명예이사 자리에 오르며‘연봉 6억녀’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연봉 6억이면 엄청난 고액 연봉자 인데요. 지금보다 13년 전인 당시 시세로 연봉 6억이면 정말 어마어마한 액수가 아닐수 없습니다.

유수진은 처음 부터 보험설계사를 꿈꿨던 것은 아닌데요. 학부 전공인 환경학을 살려서 교수가 되고 싶어 미국유학을 준비하던 20대 초반 사업을 하시던 아버지가 동업자에게 사기를 빚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당시 언니는 시집을 갔고 6살 어린 남동생은 학생이었기 때문에 빚을 갚느라 잠자는 시간 빼고는 일만할 정도 였다고 하는데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인턴,서울식약청 계약직,외국계 건강기능식품 회사등에서 일하다 삼성생명에서 스카웃제의를 받게 됩니다.

당시 유수진의 자신의 연령과 비슷한 20 ~30대 싱글 여성을 주고객층으로 삼았습니다. 유수진은 들어가자마자 일주일에 보험 계약을 3건 이상 체결하는 성적을 거두며 탄탄대로를 걷게 됩니다. 입사 1년 만에 연봉 1억원을 기록한 하고 입사2년차엔 2억7천만원, 3년차엔 4억3천만원 4년차인 2008년에는 연봉이 6억이 되었습니다.

 

고객으로 부터 사기를 당하며 사비로 해결

유수진은 연봉으로 최정점을 찍었을 무렵 사기를 당하게 됩니다. 자신의 고객 중 갤러리를 하는 사람으로 부터 외국산 카메라 수입업자를 알게 되었고 자산관리를 해달라고 해서 만났는데 유수진에게 수익금을 얻을 수 좋은 투자처가 있다며 미끼를 던진 것입니다.

한 달도 안돼서 수익금이 입금 되는 것을 보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소개를 해줬는데 결국 사기였던 것입니다. 유수진이 투자한 4000만원에 지인들 돈까지 해서 3억5000만원 정도의 사기를 당한 것인데요.
유수진은 지인들에게는 말하지 않고 사비로 다 물어줬다고 합니다.

 

 

 

 

프로필

유수진의 나이는 1977년 1월 11일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이며,학력은 인제대학교 환경학과 대학원 석사 입니다. 2013년 부터 현재는 재무 컨설팅회사 루비스톤의 대표로 재직 중입니다.

유수진은 2014년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에 일반인 참가자로 출연해 똑똑함과 동안 외모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tvN ‘어쩌다 어른’, JTBC ‘썰전’, KBS1 ‘아침마당’ 등에 출연해 돈 버는 법과 부자 되는 재테크 강의를 재밌게 풀어 내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2015년과 2017년 ‘부자언니 부자연습’과 ‘부자언니 부자특강’ 등의 저서를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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