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시옥희 이혼 사유와 자녀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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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엄용수 재산, 엄용수 딸(양녀)와의 가족 관계,

그리고 엄용수 시옥희 이혼사유에 대하여 짚어봅니다.

 

# 목차

 

* 엄용수 딸 자녀 입양 이유

* 엄용수 자녀들과 좋은 관계를

* 엄용수 시옥희 첫만남과 결혼 사연

* 엄용수 배상문 관계

* 엄용수 시옥희 이혼 사유

* 엄용수 재혼 더 이상하지 않는 이유

 

참고로 엄용수가 백경미와 결혼하기 전의 총각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이때 이미 엄용수는 딸을 입양해서 키우고 있었죠.

 

엄용수: "시골에 계신 어머니로부터 갑자기 전화를 받았어요. 예전 우리 시골집에 세들어 살던 집의 아이들이 친부모를 잃고 고아원 생활을 하다가 도망쳐서 우리 집으로 왔다는 거예요."

 

엄용수: "갈곳 없는 남매의 사정이 여간 딱한 게 아니었어요. 어머니는 병으로 잃었고, 아버지마저 시력을 잃고 세상을 등졌죠. 그래서 그나마 한때 같이 살았던 어머니 집으로 찾아왔는데, 그 어린 아이들을 모른 척할 수가 없었어요."

 

결국 당시 엄용수 어머니는 나이가 너무 많았고 노환이 있었기에

총각이었던 엄용수가 아이들을 키우게 됩니다.

(당시에 호적에 올리지는 않았음)

 

또한 고아 남매중에서 오빠인 남자아이는 사진 기술을 배우기 위하여 일찍 독립합니다.

그리고 여동생은 엄용수 집에서 백경미와 '언니동생'처럼 한동안 잘 살게 되었죠.

 

(참고로 이 아이가 엄용수 두번째 이혼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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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엄용수 사진

 

* 엄용수 자녀들과 좋은 관계를

 

아무튼 엄용수는 양녀를 잘 키워서 시집까지 보냅니다.

 

일찍 독립한 양아들과 양녀까지 결혼후에도 변함없이 엄용수를 자주 찾는 것을 보면, 엄용수가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였던 것 같네요.

 

엄용수: "아이들이 손자 손녀들을 데리고 한꺼번에 집에 오면 온 집안에 생기가 넘쳐나요. 지금껏 아이들을 키우면서 낳은 정이나 기른 정이 어떻게 다른지 경험해보지 못할 만큼 저에겐 아이들이 모두 똑같은 내 자식이었어요."

 

엄용수: "내 자식, 남의 자식 구분지어 생각해본 적은 절대 없어요. 그리고 그런 선입견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혹시라도 상처를 받을까 걱정이 앞섰죠."

 

아마 이런 엄용수의 마음이 아이들을 따뜻하게 감싼 것이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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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용수 시옥희 첫만남과 결혼 사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엄용수는 첫부인 백경미와 이혼소송중에 시옥희와 동거 생활과 결혼을 했고, 곧이어 이혼까지 합니다.

당시 엄용수 두번째 결혼이 불과 1년만에 끝난 것이 굉장한 이슈가 되었죠.

(더 정확하게는 시옥희가 결혼 6개월만에 이혼소송을 재기함)

 

 

엄용수: "느닷없이 제 재혼 기사가 대서특필되면서 무척 황당했어요. 언론에 떠밀려 결혼하는 연예인 커플이 있다고 하는데, 제가 그런 경우가 아닌가 하네요."

 

엄용수: "제 결혼 기사에는 아예 '9월 결혼'이라고 스케쥴까지 잡아놨더군요. 그래서 이혼하자마자 재혼한다고 눈살을 찌푸리시는 분들도 많고요."

 

엄용수: "사실 제가 대구에서 코미디 클럽을 운영하다가 자연스럽게 대구분을 소개받았어요. (지금까지) 약 한달반 정도를 사귀었는데, 저와 같이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아주 좋은 분인 것 같습니다."

(김형곤의 중매로 두 사람이 만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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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용수 배상문 관계

 

엄용수: "아직 결혼 일정을 확정한 단계는 아니고, 그분(시옥희)에게는 여고 1년의 양녀와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이 있고, 저에게 초등학교 3학년짜리 아들이 있어요. 이번에 무주리조트 스키장에서 서로 만나서 인사를 했는데, 다행히 모두 쉽게 친해지더군요."

 

당시 시옥희 직업은 사업가였습니다.

(나이는 엄용수보다 8살 연하. 아마 엄용수가 첫번째 결혼에서 너무 큰 나이차이로 부부싸움을 많이 했는데, 두번째 결혼에서는 그런 부분이 감안된 것 같네요)

 

 

참고로 시옥희의 아들이 바로 골퍼 배상문입니다.

 

엄용수: "골프를 치지 않았던 제가 골프채를 잡은 건 순전히 (배)상문이를 가르치기 위해서였어요. (배상문이) 어려서부터 확실히 승부 근성이나 체질적인 가능성을 보였어요."

 

 

* 엄용수 시옥희 이혼 사유

 

엄용수: "두번째 결혼은 사실 집안에 엄마라는 역할을 만들어서 아이들을 좀 더 잘 보살피게 하기 위해서였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새 아내(시옥희)를 맞으면서 친자와 양자, 의붓 자녀까지 서로 복잡한 관계가 형성됐고, 결국 그걸 극복하지 못한 채 서로 상처만 남기게 되었죠."

 

엄용수: "(두번째) 결혼 직후부터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할 수 없었어요. (아내가) 10년 이상 함께 살아온 수양딸까지 집에서 내보내는 걸 보고는, (재혼이) 잘못된 만남이라고 깨닫게 되었죠."

 

이처럼 엄용수 시옥희는 자녀 문제에 대하여 상당한 의견 차이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엄용수 이혼사유)(엄용수 이혼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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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엄용수는 2번의 이혼 후에 더 이상 재혼을 하지 않는데,

그 이유를 살펴보면, 그의 결혼 생활이 왜 실패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엄용수: "주변에서는 저보고 세번째 결혼을 하라고 해요. 제가 돈도 벌 만큼 벌었고, 또 아이들도 다 컸으니, 어서 빨리 반려자를 새로 맞으라고 권해요."

 

엄용수: "하지만 제가 여자들에게 쉽게 마음을 줄 수가 없어요. (만나는) 여자들이 하나같이 너무 '돈욕심'을 내더군요."

 

엄용수: "두세번 만나서 밥먹고 술 한잔하면, 갑자기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했다.", "남동생이 교통사고를 냈다" 등의 핑계로 오백만원부터 이, 삼천만원을 요구하는 거예요. 그런 여자들은 두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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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용수 재혼 더 이상하지 않는 이유

 

엄용수: "저를 돈 잘 벌어오는 기계로 생각하지 않고, 저와 오손도손 살 의향이 있는 여자라면, 함께 잘 살고 싶어요(재혼하고 싶어요)."

 

현재까지 엄용수는 삼혼은 하지 않았는데,

아마 이런 이상형에 맞는 여자를 아직 만나지 못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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