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상아 이혼 사유 및 전남편 근황. 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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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48세)는 1994년에 데뷔해 광고, MC, 연기자, 가수로 큰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1998년 돌연 뉴욕으로 떠나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다니기 시작합니다. 

 

이후 2006년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상아(Sang A)를 론칭 해 핸드백 제작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마케팅, 2017년에는 상아 주얼리까지 론칭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CEO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어 2001년 유대계 미국인 음악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결혼하여 슬하에 1녀(올리비아 프롭)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이혼 후 남편과 번갈아가며 딸을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임상아는 서울 출생, 1973년 2월 25일생으로 48세이며 학력은 계원예술고등학교, 한성대학교 현대무용 학사, 파슨스디자인스쿨, 1994년 화장품 ‘식물나라’ 광고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무용을 배웠던 임상아는 1991년 한성대에 입학해 현대무용을 전공했으며 대학교 2학년 때 뮤지컬 극단에 들어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코러스 ‘이수일과 심순애’ 등 여러 공연 무대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후 1994년에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후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배우로서 정식 데뷔하게 됩니다.

 

임상아는 SBS '야망의 불꽃'을 시작으로 '남자 대탐험', '형제의 강', '마음이 고와야지‘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자로 활동했으며 1996년 1집 음반 ’뮤지컬‘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당시 주영훈이 작곡한 ’뮤지컬‘이라는 노래는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되었으며 2집 ’저 바다가 날 막겠어'까지 인기를 얻게 되었지만 정작 임상아는 연예계 생활에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고 하는군요.

 

 

 

 

 

결국 임상아는 1998년 3집 활동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 미국 뉴욕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녀는 "일의 노예가 된 느낌이었다. 이미지 때문에 딱 잘라 말할 수 없는 답답함이 있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임상아가 미국 뉴욕으로 떠난 이유는 어릴 적 꿈인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서였다고 하는데요. 문득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그녀는 그렇게 아침부터 밤까지 랭귀지 코스, 뉴욕대학교에서 필름 프로덕션 과정을 밟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2001년 미국 유명 디자인 학교인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 입학해 1년 반 동안 비즈니스와 디자인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졸업 후 유명 잡지사인 VOGUE의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를 통해 실무를 익혔다고 하는군요.

 

이어 VOGUE 패션 스타일팀의 스타일리스트로서 경력을 쌓은 후 2003년 독립해 ‘SANG A, INC’를 설립, 2006년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건 가방 브랜드 SANG A BAG을 론칭하게 됩니다.

 

 

 

 

이후 상아백은 상위 1%를 위한 최고급 악어백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브룩 실즈, 비욘세, 앤 해서웨이, 리한나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상아백을 들며 화제가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송혜교, 신은경,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의 딸인 이서현 사장까지 상아백 마니아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결국 임상아는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 매장을 오픈하고 2008년 보그에서 주목해야 할 신예 디자이너로 선정, 2010년에는 '12명의 아메리칸 디자이너'로 선정, 국내에서는 패션 디자인 펀드상을 수상하기에 이릅니다.

 

 

임상아의 ‘상아백’은 온라인 몰에서 가죽 가방 한 개에 1475달러(한화 약 183만 원)부터 2595달러(한화 약 323만 원) 등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연 매출이 수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2012년부터 컨설팅 회사를 운영, 2017년 상아 주얼리까지 론칭하며 글로벌 CEO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임상아는 과거 방송에서 이혼에 대해 "전 남편은 좋은 사람이었지만, 짧고 굵은 결혼 생활을 끝마치게 됐다"라며 "다들 내가 현지인과 결혼해 영어도 빨리 늘고 도움도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었다. 위로가 필요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임상아의 딸 올리비아는 체조선수로 활동을 하다 무용으로 전향, 발레리나를 꿈꾸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어 최근 임상아는 유튜브 채널 '와치상아 (WATCH SANG A)'를 개설하여 그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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