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고예림으로 주목받은 배우 박선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박선영은 1976년 8월 21일 생으로 43세이며 경기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학사)를 졸업했습니다.
☆ 데뷔
박선영은 1995년 연극 '파우스트' 통해서 연기를 시작하였으며 다음 해인 1996년 KBS 제2기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방송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원래는 박선영은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성격이라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시험에 실패를 하면서 방송연예학과에 진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후에 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학교 선배가 박선영 몰래 박선영의 프로필을 슈퍼탤러트에 지원했다고 합니다.
박선영은 이 사실을 1차 서류 전형에 합격이 된 후에 상황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다 보니 결국 '슈퍼탤런트' 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선영은 당시 배우가 되고 싶어서 된 것이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우연과 필연이 겹쳐 그녀를 배우의 길을 걷게 만들었 나봅니다.
☆ 어린 시절
박선영은 자신의 학창 시절을 '해피 투게더'에 출연하여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중학교 2학년 때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잘 생긴 얼굴로 인기가 좀 있었다."라며 "얼굴을 보려고 줄 좀 서는 정도였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어 "학교 선생님이 싫어하는 사람의 이름과 이유를 쪽지에 써내라고 했다" 나중에 쪽지를 보니 제일 친한 친구의 글씨체였다고 하는데요.
인기 많은 박선영을 친구가 질투했었나 보군요. 그러한 속마음을 알게 된 박선영은 충격을 받아 삭발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스포츠머리를 시도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머리를 자른 박선영을 남자인 줄 알고 여자들이 따라왔다고 하네요.
박선영은 슈퍼탤런트 대상을 수상하며 우연하게 배우가 되었다고 하지만 늘 안정적인 연기로 거의 공백 없이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해왔는데요.
박선영의 드라마 데뷔작은 1996년 KBS의 드라마 '전설의 고향'입니다. 당시 인기 배우들의 등용문 같은 드라마 중 하나로 많은 스타들이 출연했는데요. 박선영은 KBS 공채 출신이라 운 좋게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1996년 KBS1 '하얀 민들레'에 출연하면서 그해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박선영은 이 드라마를 통해 지고지순하고 청순가련형의 이미지가 생겨나며 후에 여러 작품에서 착한 역할만 맡게 됩니다.
그러다 2000년 MBC '진실'에서 새롭게 연기 변신을 시도, 악역을 맡게 되면서 그녀의 연기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됩니다.
당시 박선영은 착하게 생긴 얼굴때문에 악역을 하고 싶어도 주어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차에 연기 변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되어 정말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선한 이미지 속에 악역까지 소화하는 몇 안 되는 여배우로 한 단계 발전하게 됩니다.
이후 2002년 KBS2 '장희빈'에서는 인현왕후 역할을 맡아 그녀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지면서 안정된 연기로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요.
당시 드라마 속의 단아한 이미지 덕분에 중매가 많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지금의 남편(외교관 김일범)과 소개팅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이후 그녀의 폭넓은 연기는 계속되었으며 '왕의 여자'에서는 야망에 불타는 요부로 2004년 KBS2 ‘오필승 봉순영'에서 단아하고 지적인 캐릭터를 연기해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소속사와 문제가 있었지만 그녀는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자신의 커리어를 안정적으로 쌓아갔습니다.
그럼에도 박선영의 연기 도전을 계속되었는데요. 2005년 KBS2 ‘열여덟 스물아홉’을 통해 코믹 연기에도 도전하게 됩니다.
당시 몸은 스물아홉인데 정신연령은 열여덟 설정이었으며 박선영은 역시 극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한 상태에서 안정된 연기를 펼쳐주며 시청자들이 믿고 볼 수 있는 든든한 연기자로 자리 잡게 됩니다.
슈퍼탤러트라는 기회와 자신의 고정된 이미지에 만족할 수 있을 법하지만 그녀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하려고 노력했는데요.
좋은 발성과 캐릭터 이해도가 높은 터라 맡았던 역할마다 안정적으로 연기를 펼쳐주었던 것 같습니다.
☆ 박선영 결혼 / 남편 김일범
박선영과 남편 김일범 씨는 200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소개팅으로 시작된 열애는 7년간 이어졌으며 2010년 5월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박선영 28살은 남편과의 소개팅이 인생 첫 소개팅이었다고 하는데요. 박선영과 남편 김일범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예할 때 남편은 이라크 파견근무 중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실제로 전쟁을 시작해서 굉장히 위험할 때였으며 가끔 어렵게 전화 통화를 하게 되면 건너편으로 폭탄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불안한 마음과 떨어져 지내다 보니 두 사람은 더욱 애틋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군요.
☆ 박선영 남편 김일범
박선영의 남편 김일범 씨는 외교관이라고 하는데요. 박선영보다 3살 연상으로 1999년 외무고시 2부(외국어 능통자 전형) 수석으로 외교통상부에 입부하였으며, 세 명의 대통령(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의 통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북미2과에서 미국 의회와 싱크탱크 등을 담당하는 등 많은 활약을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최근 사표를 내고 SK그룹에 임원급으로 합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 또한 외교관 부부셨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누구보다 박선영 부부를 이해해 주며 서구식 문화에 익숙한 부모님 덕에 스트레스를 전혀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박선영이 일을 하는 것을 응원을 해준다고 하는군요.
박선영은 결혼 이후에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다 외교관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떠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두려웠던 해외 생활이 오히려 생활할수록 만족했다고 합니다.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지만 그 자리를 남편이 채워주었으며 그러면서 두 사람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성격에 밝은 웃음으로 기분 좋음을 안겨주는 배우 박선영인데요.
늘 그래왔던 것처럼 새로운 작품에서 그녀의 연기를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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