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인생 이야기
앞으로 주목해야 할 배우중의 하나가 영화배우 김민수입니다.
아직 작품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연기력이 괜찮은 편이고, 특히 외모가 굉장히 잘생긴 배우이네요.
특히 김민수의 어린 시절이나 탤런트 김혜진과의 관계가 흥미롭네요.
영화배우 김민수 사진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민수는 1983년 9월 20일 인천에서 태어납니다(김민수 고향). 올해 32살이죠(김민수 나이).
(김민수 키 몸무게) 186cm, 73kg
(김민수 취미) 등산, 영화감상, 다트
(김민수 특기) 검도, 수영, 태권도
(김민수 학력 학벌)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졸업
(김민수 프로필 및 경력) 2007년 이명세 감독의 영화 ‘M’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굿바이 마눌, 오자룡이 간다, 천상여자, 압구정 백야 등과 영화 아름답다, 비몽, 여자 없는 세상, 아름다운 유산 등에 출연합니다.
특히 2008년 영화 아름답다는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영화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 목차
* 김민수 과거 모델을 그만둔 이유
* 김민수 대학시절
* 김민수는 나쁜 남자다?
* 김민수 김혜진의 이후 인연(근황)
* 김민수 꿈
* 김민수 과거 모델을 그만둔 이유
훤칠한 키의 김민수는 과거 모델로 활동하다가, 고등학교 때 그만두게 됩니다.
김민수: "고등학교 때 3년 정도 대학교 진학하려고 하면서 그때 모델일을 그만 둘 수밖에 없었다."
김민수: "쇼 모델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대학교 진학을 해야하는데 모델학과는 가기 싫었다. 좀 더 재밌는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연극과를 가게 됐다. 연기를 배워 보니까 패션쇼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모델은 무대 위를 걸어갈 때 희열감을 느낀다. 그런데 연기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때부터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 김민수 대학시절
김민수: "부모님껜 죄송하지만 솔직히 대학교에서는 놀았어요.(웃음) 날씨 좋으면 수업도 안 나가고, 학교에 잔디밭이 없어서 대신 자갈밭에서 광합성하고, 막걸리 마시고. 김광석을 좋아해서 노래도 듣고 했죠."
김민수: "그러다 졸업 작품을 할 즈음 한 선생님을 만나 집중하는 법과 캐릭터에 다가가는 법을 배웠던 것 같아요. 그때부터 진지하게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됐죠. 그렇다고 저희 집이 부유해서 그랬던 건 아녜요. 그냥 즐긴 거죠. 그런데 저는 그 시간이 아깝지 않아요.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될 경험을 많이 했거든요."
김민수란 이름은 흔한 이름이기에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전에, 예명 사용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김민수: "사무실에서 이름을 이만큼 뽑아 왔는데, 결론적으로 제 이름으로 하자 했어요. (동명이인중에) 워낙 야구 선수분들도 있고 사회에도 많이 있죠."
김민수: "가명을 쓰고 싶단 생각도 잠시 했었죠. 그런데 이름이 중요하긴 하지만 흔하다고 해서 나쁜 것 같진 않아요."(김민수 본명 사용 이유)
김민수: "성공해서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을 알리고 싶었어요."
김민수는 2007년 이명세 감독의 영화 ‘M’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김민수: "교수께서 이명세 감독을 소개시켜 준 것이 인연이 됐죠. 굉장히 작은 역할이었어요. 양수리 세트장 가서 조명 설치하고 촬영 분 있음 촬영하며 현장 분위기를 익혔죠. 한번은 현장에서 욕을 진짜 많이 먹었는데 집에 오는 길에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해 쥐구멍 찾는 심정을 알겠더라구요."
* 김민수는 나쁜 남자다?
올해로 벌써 데뷔 8년차인데, 김민수의 출연 작품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해야 했죠.
김민수: "<오자룡이 간다>(2012년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친구와 같이 건설 관련 전단지 붙이는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일당이 5만 원인데 당장 필요했거든요. 술도 마셔야 하고 쌀도 떨어지고 하니까…."
김민수:"그러면서 오디션을 볼 수 있고 연기할 기회가 생기면 했던 거죠. 역할을 떠나서 그런 기회가 오면 너무 좋아요. 현장에서 감독님과 상황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이 좋고, 캐릭터를 맡고 나서 그 역할에 접근해나가는 게 재밌거든요. 연기 말고 다른 것도 할 수 있겠지만, 지금 연기하는 이유는 간단해요. 재밌거든요."
이제까지 김민수가 맡은 배역들은 대부분이 찌질한 역할 아니면, 나쁜 남자들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오자룡이 간다'에서는 김민수 여자친구(여친)이었던 오연서의 전남친으로 등장해서 '바람둥이 옛 남친'의 연기를 보여주었고, 압구정 백야에서는 마마보이의 연기를 하고 있죠.
김민수: "저는 평소에 드라마에서 바람둥이 역할을 많이 맡았고요. 전에도 여자 때리고 그런 역할 했었던 것 같아요. 역할은 역할일뿐 저랑 다르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김민수: "역할은 역할일 뿐 실제는 나쁜 남자와 거리가 멀어요. 실제 성격은 내성적인 편이에요. 양다리를 걸치거나 그런 것을 잘 못하죠."
김민수: "사실 약간 얄밉고 재수 없는 역할이 재밌어요. 저는 그렇게 살지 않거든요. 또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하니까 너무 편하게 평소에 내가 하지 않는 행동이나 말투를 하고. 평소에 하지 않는 재수 없는 표정을 지을 수 있잖아요. <아름답다>에서 노출도 있었고, (역할 때문에) 이미지가 안 좋아진 부분도 있지만 지금도 스토커나 살인범처럼 나쁘고 못된 역할이 와도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연기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사실 배우가 이미지만 생각하면서 연기를 하는 것은 스스로의 연기 폭을 굉장히 좁히는 선택입니다.
지금은 김민수가 그릇을 닦는 시기라고 할 수 있네요.
참고로 김민수는 전여자친구와 7년 연애를 하기도 하는 등, 한번 연애를 하면 오래하는 스타일입니다(김민수 연애 스타일).
* 김민수 김혜진의 이후 인연(근황)
오랫동안 무명배우로 살고 있는 김민수인데, 예전에 한번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바로 예능프로그램인 스타 애정촌에 출연했을 때였죠(2013년).
(2013년 인터뷰)
김민수: "데뷔한지 벌써 7년, 요즘에 남자2호로 조금씩 알아봐줘요. 그동안 사람들이 날 알아봐 주지 않는다고 힘들지는 않았어요. 많은 작품을 하지 않았기에 당연한 결과라 여겼어요. 그래서 나는 신인배우라 말해요. 어디에 갖다 붙여놔도 어울리는 사람, 어떤 옷을 입혀놔도 딱 맞는 슈트를 입은 것 같은 배우가 되고자 치열하게 생각하고 노력할 거예요."
이때 김민수는 같이 출연했던 여자 1호 김혜진에게 일편단심 애정공세를 펼칩니다.
당시 4커플 모두 짝이 됨
김민수: "혜진씨가 자기 소개하는 부분에서 매력을 느꼈어요. 천상여자 같았거든요. 자기 일에 대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도 좋았어요. 내가 꿈꿔온 배우자가 이런여자 였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혜진씨는 이미 그런 삶을 살고 있더군요. 그래서 호기심이 갔지요."
사실 김민수에게는 이상형이 없습니다.
김민수: "사실 이상형이 없어요. 좀 지켜보다가 '이 사람이다' 싶으면 그 사람만 봐요. 성격상 누구를 재거나 하는 것을 못하죠."
아마 김혜진의 모습이 김민수의 마음에 들어왔던 것 같네요.
배우 김혜진 사진
보통 '짝'이 6박 7일 동안 촬영되는 것과 달리, '스타 애정촌‘은 1박 2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이야기가 담기지 못했죠.
김민수: "혜진 씨가 처음에는 나를 굉장히 차갑게 봤다고 한다. 켠이 형(이켠) 앞에 소고기를 놓을 때, 그때 옆에 있던 나를 가까이에서 보고 호감이 갔다고 하더라."
김민수: "인터뷰 내용들이 많이 안 나온 것이 아쉽다. 두 개 방을 배정 받았는데 한 방은 큰 방, 하나는 작은 방이었다. 나는 형님들한테 '아침을 하겠다'고 말하고 작은 방을 선택했다. 7시에 제일 먼저 일어나는 사람이 원하는 이성에게 밥을 해줄 수 있는 미션이었다."
김민수: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요리를 하는데, 솔직히 너무 맛이 없었다. 그런데도 혜진 씨가 정말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웠다. 우리 말고 다른 사람들은 사발면을 먹었다. 처음에는 우리를 부러워하다가 혜진씨가 한 입 먹어보라고 해서 먹어본 뒤에는 '사발면이 낫다'고 했다."
그리고 스타애정촌이 끝난 다음에도 출연 탤런트끼리 서로 친하게 지냅니다.
김민수: " 출연진들이 모두 나이도 비슷해서 금세 친해졌다. 실제로 나중에 한자리에 모여, '스타 애정촌'을 본방사수하기도 했다. 카톡방에서 대화를 계속하며, 모임을 가지기도 한다."
김민수: "지금은 김혜진씨와 좋은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
아직 김민수는 결혼하지 않았습니다(김민수 미혼).
나중에 어떤 아내(부인)을 얻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 김민수 꿈
김민수: "예전에 아버지께 이런 이야기를 했다가 '언제 정신 차릴 거냐'며 혼난 적이 있는데…(웃음) 이 우주에서, 이 지구에, 대한민국에 제가 태어났잖아요. 그런데 그냥 살다가 없어진다면 안타까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세상을 다 돌아다니고 싶어요. 싸이는 온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고, 자신의 노래를 알리고, 웃음을 주잖아요. 그분처럼 많은 사람에게 나를 알리면서 좋은 기운을 주고 싶어요."
김민수가 약간 엉뚱한 면도 있는 것 같네요.
어쩌면 그에게는 자유를 사랑하는 본성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김민수: "연기를 하겠다고 생각했을 때부터 생긴 꿈이 하나 있어요. 대중이 '김민수가 하는 작품이다'하면 보게 하는 거예요. 그만큼 인정받는다는 뜻이기도 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는 뜻이기도 하거든요. 저도 이병헌 선배님이나 마리옹 꼬띠아르(영화 <라비앙 로즈> 등에서 연기한 프랑스의 여배우)가 연기한다고 하면 무조건 챙겨보거든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어요."
김민수는 무명배우로 오래 일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하나의 깨달음을 얻었네요.
김민수: "웃어요. 어딜가든 어느 곳에서든 웃어요. 감독을 만날 때도, 동료 연기자를 만날 때도 늘 웃죠. 7년(2013년 기준)이라는 무명 기간이 제게 준 노하우죠. 마음을 급급하게 먹으면, 너무 욕심을 가지면 자꾸 어긋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여유가 있되 생각을 많이 하고 치열하게 준비해요."
'여유를 가지되, 생각을 많이 하고 치열하게 준비한다'라...
배우뿐만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루키와 도전자들에게 해당하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잘생긴 배우 김민수가 얼굴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인정받는 날이 곧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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