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윤태진 박선영 루머와 결혼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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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인가부터 스포츠 방송만 하면 SBS에 채널을 고정하게 만드는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스포츠 캐스터 계의 황태자, 배성재 아나운서인데요.

 

중저음의 근사한 목소리에 위트까지 고루 갖춘 중계,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포츠 자체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진심에서 전달되는 풍부한 지식 전달 덕에 국민 캐스터가 된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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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5월 13일 생인 배성재 아나운서는 원래 KBS 아나운서로 입사를 했었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스포츠 중계가 꿈이었던 그는 스포츠 중계를 하기 위해 아나운서의 길을 택했지만 KBS에서는 워낙 스포츠 중계하는 선배들의 벽이 굳건하고 자신이 잘 클 수 없을 것 같아 결국 SBS로 이직을 합니다. 

 

그리고 SBS가 남아공 월드컵을 독점 중계할 때 차붐과의 찰떡 해설, 그리고 예누자이 장예원 아나운서와의 호흡으로 빛을 보기 시작하게 되죠. 여기에 첼지현 박문성 해설위원과의 EPL 중계가 기름을 부었구요. 어느새 그는 직업이 배우인 형 배성우 씨보다 더욱 더 연예인 대우를 받으며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프리 선언을 하지 않은 아나운서로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죠.

 

 

주로 남초 커뮤니티에서 높은 주가를 구사하고 있지만 스윗한 목소리의 아나운서,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유지 중인 다부진 몸매 덕에 배성재 아나운서는 여성 분들에게도 인기가 높은데요. 배성재 결혼유무를 궁금해 하는 여성들 때문에 연관검색어에 배성재 결혼유무가 뜰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 곧 불혹을 앞둔 나이인 배성재 아나운서는 아직 미혼입니다. (기회는 있습니다 여러분!) 그때문에 최근에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배성재의 텐에 고정출연하고 있는 윤태진 아나운서와 열애설을 만들려고 엮는 네티즌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데요. 배성재 아나운서와 윤태진 아나운서가 티키타카 하는 모습을 다각도로 분석한 영상과 해설마저 난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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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 아나운서 이전에 이미 배성재 아나운서와 한차례 엮였던 분이 계시죠. 예 맞습니다. 뽀뽀녀로 유명한 박선영 아나운서가 그 주인공이십니다. 일찍이 2013년 10월에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선영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크게 터졌던 적이 있었는데요.

 

 

처음엔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배성재 아나운서는 일이 일파만파 커지자 박선영 아나운서에게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기 위해서라도 본인이 선을 긋는게 좋다고 생각했는지 트위터에 입장을 밝혔는데요. "옛날에 잠깐 집적거리긴 했지만 받아주지 않았다"는 위트 있는 문장으로 열애설을 돌려서 부인한 바 있습니다.

 

사실 배성재 아나운서 정도면 자발적 솔로, 전혀 안쓰럽지 않은 싱글이라고 말할 수 있기에 미혼이든 결혼유무가 어쨌든 제가 걱정해줄 문제는 아닌 것 같구요.

 

그저 프리선언을 하면 쉽게 큰 돈을 벌 수 있는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에 대한 열정으로 여전히 변함없이 SBS 아나운서로 캐스터를 하고 있는 배성재 아나운서를 응원할 뿐입니다. 오래오래 롱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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