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노래방 사건 및 눈물 사과

'놀면 뭐하니' 에서 이효리가

이효리 노래방 사건에 대해 멤버들에게 사과했다.

 

 

 

 

 

7월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다시 여기 바닷가'의 녹음과 안무 연습에 나선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의 모습이 방영됐다.

 

유재석은 이효리에게 “얼굴이 많이 상했다”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숍을 못 다녀와서 그렇다”라고 받아쳤다.

 

이어 머뭇거리던 유재석은

"우리 데뷔하기 전에 좀 조심하자"라고 농담조로 말했지만,

이를 들은 이효리는 “조심 좀 할게. 잘못했다.

이제 린다G 안 하겠다”라며

“자꾸 린다린다 하니까”라고 말을 잇던 중 눈물을 터트렸다.당황한 비는 “녹화 전에 강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주눅들어 있더라. 손을 잡아줬다”라고,

유재석은 “린다G도 사람이다”라고 위로했다. 

감정을 추스린 이효리는

“하차할까봐, 나 하차할까 봐. 팀에 누를 끼쳐도 되겠냐.

제주도 가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고,

 

유재석은 그런 이효리를 위로하며

"너가 지금 나가면 나 얘(비)랑 '두리쥬와' 해야 한다"라고

달랬다.

 

이내 눈물을 삼킨 이효리는

"그 일만 아니었으면 비에 대해서

할 얘기도 많은데 못 한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다시 “사람이 인생을 살다보면 나한테도 그렇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라고 조언했고,

 

이효리는 “생각을 못 했다.

나 요즘 너무 들떴나 보다”라고 자책했다.

 

 

 

 

 

 

이효리 노래방 논란이란

지난 7월 1일 소녀시대 윤아와 노래방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노래방 방문이 부적절하다는 일부 누리꾼의 지적을 받았다.

 

이들은 지인을 향해 "노래방 오면 안되느냐"고 물은 뒤

테이블에 벗어 두었던 마스크를 급히 착용하기도 했다.

 

논란이 번지자 이효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한다"며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하다.

앞으로 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사과했다.

 

 

 

 

싹쓰리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BPM 130 이상의 음악만 들리면

발차기를 해대던 모태 당가다당 중독자 유두래곤(유재석),

 

L.A 한인타운의 작은 미용실에서 시작해

지금은 미국 전역에 200개의 미용실 체인점을 운영하는

교포 언니 린다G(이효리),

 

섭섭한게 많은 섭서비이자

이소룡, 성룡과 더불어 아시아의 3대 용인 비룡(정지훈)까지

개성 넘치는 끼와 흥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됐다.

 

싹쓰리의 '여름 안에서'는

뉴트로 아이돌로 떠오른 박문치가 편곡을 맡았고,

싹쓰리의 프로 '수발러' S.B.N(광희)이 객원 멤버로 참여했다.

 

 

 

 

 

 

 

이후 싹쓰리 멤버들은 안무연습에 돌입했다.

이때 유재석은 여유롭게 안무를 소화하는 이효리 비와 달리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유재석은 단체 댄스 브레이크 연습을 할 때는

'탈골 댄스'까지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무 연습 중 유재석은 과거 리포터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를 재연해 폭소를 유발했다.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는

7월 25일로 데뷔 날짜를 확정한 가운데,

'다시 여기 바닷가' 첫 녹음 현장과

안무 연습 현장을 공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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