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몰락 이유와 군면제 사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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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원준 결혼 루머에 얽힌 재미있는 비화와 더불어, 과거 김원준이 군대 병역비리 조사에 연루되어서 큰 고생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마 김원준 역시 아직도 기억할만한 큰 사건이었죠.

 

# 목차

 

* 김원준 몰락 이유

* 김원준 군대 면제 사건

* 김원준 동안 이유

* 김원준 암흑기때의 활동

* 김원준 결혼, 김원준 이혼 이야기 떠도는 이유

* 김원준 여자친구 고백(김원준 여친)

 

 

* 김원준 몰락 이유

 

김원준: "5집 '쇼'로 인기의 정점을 찍고 나서, 6집부터 9집까지 음반을 내가 직접 제작했는데,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지 못했다. 당시에 나에게 음악적으로 승부하려는 '아티스트병'이 있었던 것 같다."

 

확실히 당시 김원준은 자기만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하여, 대중들과는 많이 멀어지게 되었는데, 김원준이 생활고에 빠지기도 합니다.

 

김원준: "5집때의 '쇼' 이후에 혼자 잘났다고 독립해서 6집부터 9집까지 내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돌파구랍시고 '베일'이란 밴드를 만들기도 했고. 그러면서 빚을 많이 졌는데, 몇 년간 무대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한 덕에 빚잔치는 끝냈다. 사실 한번 안 되기 시작하니까 주변에서 안 도와주더라. 점점 궁핍해지니까 회사 사람들도 다 떠나가고, 곁에 있던 매니저는 없어지고..."

 

김원준: "잔소리꾼 류시원, 막내 동생 김진표, 항상 예의 바른 이기찬, 동네 형 윤정수 등... 당시(김원준의 암흑기때) 제가 뭘 하든 함께 있어준 고마운 사람들이에요. 정재형도 좋은 친구고요. 삶을 마감하려고 하다가 그들 덕분에 살아났으니까요."

 

아마 김원준이 자살 생각도 했던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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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원준 사진

 

* 김원준 군대 면제 사건

 

김원준은 습관성 어깨탈골로 군면제를 받게 됩니다(김원준 군면제 사유).

 

그런데 1999년에 병역비리에 연루되면서 '의사인 김원준 아버지가 거액의 뇌물을 제공해서 아들 김원준의 병역 면제를 도왔다'라는 루머가 유포됩니다.

 

결국 김원준은 '더욱 엄격한 재검'을 받았고, 동일한 사유(습관성 어깨탈골)로 다시 면제 판정을 받았죠.

 

당시에 돈과 권력을 이용한 '병역 면제 사범'들이 많았는데, 김원준의 경우는 억울하게 루머에 연류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 김원준 동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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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김원준은 동안 스타로도 유명합니다.

이십년 전의 얼굴이나 지금이나 거의 변함이 없기 때문이죠.

 

김원준: "20년 전에도 그랬듯이, 지금부터 20년 뒤에도 나는 똑같은 인생을 살고 있을 것이다. 그 동안 매 순간 유혹에 맞닥뜨리지만, 그 순간을 극복하자고 노력해왔다. 사실 나는 담배를 피워본 적이 없다. 어머니가 싫어해서이기도 하지만, 담배를 피우는 건 몸에 해로운 것과 타협해 (내가) 패배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보통 사람들은 자기 타협을 하기 마련인데, 김원준의 자기 절제가 대단한 것 같네요.

 

참고로 김원준은 그의 외모로 얻은 것도 있지만, 잃은 것도 분명 있습니다.

 

김원준: "유리상자 이세준 씨가 저에게 "보이는 것(김원준의 얼굴과 이미지) 때문에 너에 대해 감춰진 게 많다"는 얘기를 가끔씩 한다. 사실 그 얘기가 맞지만, 또한 틀리기도 하다. 사실 나에 대한 세간의 평가와 내 (동안) 외모에 대해 만족도 불만도 없다. 다만 남들보다 열심히 살아야만 비슷한 수준의 좋은 평가를 받을 거라는 강박은 늘 있다."

 

김원준이 싱어송라이터로 별로 알려지지 않았는 것처럼,

남들 모르게 김원준이 두세 세배의 노력을 더 기울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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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준 암흑기때의 활동

 

김원준은 공백기에 여러 행사를 뛰고, 뮤지컬과 드라마에 출연하게 됩니다.

 

김원준: "저는 '오버 더 힐'(정상에서 내려온) 가수잖아요. 한동안 매니저도 없이 지냈어요. 한번은 지방행사에서 노래를 하는데, 어떤 아이가 엄마에게 "저 아저씨는 누구야?"라고 하더라구요. 그러자 엄마가 "응, 엄마가 처녀시절 때 유명했던 가수야"라고 대답하고요. 저는 더 이상 잃을 게 없으니, 인기에 대한 미련도 없어요."

 

그러다가 2011년 5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우리 결혼했어요'에 박소현과 같이 출연하게 되었죠(김원준 박소현 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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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워낙 유명했던 청춘스타였고, 오랫동안 공백기를 가졌다고 방송에 컴백한 김원준이었기에, 재미있는 루머들도 많습니다(밑에서 설명).

 

김원준: "박소현이 나와 사귈 의향이 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봤다. 사실 굉장히 떨렸다. 그런데 사실 박소현과 문자도 주고 받다가 열애설이 터졌다. 하지만 박소현 측이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결국 서운한 마음에 못 마시는 술도 좀 마셨다."

 

김원준: "박소현과 18년간 가까운 선 후배사이로 지냈다. 하지만 사람은 직접 겪어봐야 아는 것 같다. (가상 결혼으로 박소현을) 곁에서 지켜보니 정말 귀엽고 깜찍한 매력이 있더라."

 

 

이아현(김원준 동료 배우): "(우결 촬영 당시에) 김원준이 박소현에게 (대시하다가) 까였다(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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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박소현 사진

 

* 김원준 결혼, 김원준 이혼 이야기 떠도는 이유

 

그런데 우결 출연 당시에 김원준에게 이상한 루머들이 따라붙었죠.

바로 '김원준 이혼', '김원준 재혼', '김원준 전처', '김원준 전부인'등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김원준의 말을 들어볼 필요가 있네요.

 

김원준: "문제는 사람들이 내가 돌싱(돌아온 싱글)인 줄 안다는 것이다. 또한, "너희(김원준과 박소현) 진짜 결혼해서 나온 것 아니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었다.심지어 "부인 잘 있어?"라고 묻는 어르신들도 많다. 나는 법적으로 총각인데..."

 

사실 '김원준 전부인' 같은 루머의 이유는, 김원준의 공백기가 길었고, 또한 김원준이 잘 생긴 외모 덕분에 바람둥이 이미지도 있었기 때문입니다(김원준 결혼 루머).

 

김원준: "제가 정말 바람둥이 같은가요? 저한테는 늘 애인이 있어 보이나 봐요. 그래서 다가오는 여자가 더 없어요. 게다가 제가 상대에게 접근하면 진심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작업'한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많고요."

 

김원준이 외모때문에 음악뿐만 아니라 이성관계에서도 손해를 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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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최윤이 사진(가상 결혼이지만, 김원준의 재혼 생활)

 

김원준 이상형: "내 이상형 2위로는 카라의 니콜이다. 고기집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다이어트 중이라며 고구마를 먹는 모습이 소박하고 예뻐보였다."

 

김원준 이상형: "(내 이상형 1위로는) 박은지이다. 평소 화면에선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였는데, 실제로 보니 밝고 쾌활해서 좋다."

 

김원준: "과거에 내 이상형으로 박은지, 송혜교, 유호정 등을 꼽은 적이 있다. 그런데 유호정만큼은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이상형이다."

 

김원준: "사석에서 유호정을 보면 아직도 심장이 요동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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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준 여자친구 고백(김원준 여친)

 

김원준 여자친구 결별 고백: "얼마 전(2015년 초)에 헤어졌다."

 

김원준 결혼 생각: "결혼은 아직 생각이 없다. 지금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기 때문에, 음악 말고는 관심이 없다."

 

김원준: "당장이라도 일까지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결혼할 생각이 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결혼은 언제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구랑 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김원준이 결혼은 느긋하게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조만간 그가 원하는 이상형을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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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인생은 롤러코스터와 같다. 누구는 타는 것 자체를 무서워할 수도 있지만, 또 어떤 사람은 무서우면서도 그것을 즐겁게 받아들이기도 한다. (인생의) 그 수많은 굴곡 속에서 어떤 태도로 임할 것이냐는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나 역시 수많은 굴곡 속에서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고, 또 그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였다. 그것이 바로 힘든 세상 속에서 자신을 지켜내는 비결이 아닌가 싶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김원준의 인생은 굉장히 굴곡진 인생입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가, 거의 십년동안은 아무도 찾지 않는 인생을 겪었죠.

그런 시절을 지나고 나니, '인생을 담대하게 사는 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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