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경 결혼 여부 및 대기만성형 인생사 화제

 

 

늦깍이 배우 진경은 대기만성형 연기파 배우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배우 진경 나이. 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입니다.

 

아무래도 배우 진경 나이가 결혼 적령기를 한참 넘어선 적지않은 나이여서인지 진경 결혼 여부, 진경 남편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많은 듯한데요.

또한 진경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맡아온 역할이 ~의 아내, 부인, ~엄마 역이 무척 많았고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기 때문에 극중 부인과 엄마 이미지가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은 면도 작용했을거 같습니다.

 

배우 진경은 현재 싱글이구요. 요즘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진경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배우 진경 프로필을 보자면,

진경 나이. 생년월일 1972년3월27일생으로 올해 나이 48세.

진경 고향, 경상남도 창원시 출생

진경 가족관계 : 부모님. 언니

진경 키. 166cm. 혈액형 O형

진경 학력 : 선화예술중학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스페인어과.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중퇴.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졸업. 한예종 대학원 연극원 연기과 졸업.

진경 종교 : 개신교

진경 소속사 :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배우 진경은 1998년 연극 '어사 박문수'로 데뷔 후 주로 연극 '종이 열대어', '키스', '소통과 불통', '이', '8인의 여인', '클로져', '쿠킹 위드 엘비스' 등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영화에서는 2000년 '파라다이스 빌라'에서 단역으로 얼굴을 비췄고, '어린 신부', '음란서생', '파파로티', '미쓰Go', '감시자들', 드라마에서는 '장미의 전쟁', '유령', '여왕의 교실', '빠스껫 볼', '참 좋은 시절' 등에 출연했습니다.

데뷔 이후 드라마나 영화활동을 많이 하지 않은 이유로는 예전엔 본인같은 캐릭터나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배역을 찾기가 어려워서라고...

 

 

이렇듯 진경은 데뷔 이후 연극 무대에서 10여 년간 활동하며 내공을 쌓아왔으며, 냉철한 카리스마도, 날선 차가움도, 심지어 코믹도 잘 소화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떠한 배역을 맡아도 자연스레 스며들 줄 아는 배우.

특히 교사, 가정주부 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자연스럽습니다.

연극 무대 생활 몇몇 영화와 드라마 활동을 통해 무대, 스크린,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던 중 2012년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에서 민지영 역으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고, 배우 진경을 대중들에게 알리게 됩니다.

 

진경이 연기한 '넝쿨당' 민지영 경우 포텐 터지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였는데요.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진경이 맡은 민지영은 차윤희(김남주)의 올케이자 국어교사로, 평생 모범생스타일로 살던 인생에서 한번 삐끗한것이 바로 결혼. 극중 늘 교과서를 읽는듯한 특유의 말투로 바른말만 하고 국어교사 답게 누군가를 항상 가르치고 싶어하는 캐릭터죠.

 

 

 

 

 

 

차세광(강민혁)과 방말숙(오연서)는 말숙의 예비 형님 지영의 점수를 따기 위해서 차세중(김용희)의 가게에 방문하여 선물과 함께 카드를 건넸습니다. 립스틱과 함께 카드에는 그녀에게 점수를 따기 위한 말숙의 온갖 애교가 들어가 있었는데요. 카드에는 '언니 전 언제나 언니의 미소짖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지난 제 실수가 어의없으시겠지만 이해해주세요. 앞으로 부족한 저 많이 가리켜주시구요, 더 낳은 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카드에 적힌 잘못된 맞춤법이였습니다. 지영은 말숙의 잘못된 맞춤법에 당황해하며 '말숙씨 맞춤법에 약한가보다'라며 하나씩 지적하며 가르치려고 합니다. 그런데 말을 꺼내려는 순간 남편 차세중이 민지영에게 '지금 또 가르치려고 하는 거냐'라며 말을 했고 지영은 '아니다 난 아이들만 가르치는 교사다'라며 가르치려는 마음을 억눌렀습니다.

말숙이 오기 직전에 차세중이 민지영에게 당신은 '가르치는 병이 있다'고 말을 했는데, 민지영은 '나는 교사이긴 하지만 학교에서 족하다. 일상생활에서도 가르치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피곤하겠냐? 난 오로지 아이들만 가르친다'고 세중의 말을 반박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그녀의 직업이 국어교사였기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남편말처럼 정말 가르치는 병에 걸렸던 것일까요? 민지영은 진땀을 흘리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민지영은 어딘가에 말을 하지 않으면 안되었고, 결국 황급히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세광과 말숙은 "정말 지영이 말숙을 싫어하는 것 같다."라고 우울해하지요. 

그런데 속사정은 달랐습니다. 민지영은 말숙에게 맞춤법을 지적하지 못해서 병이 생긴 것이지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그리고 지영은 홀로 노래방으로 달려가 마이크를 들고는 조목조목 말숙의 맞춤법을 지적하기 시작했습니다.

 

 

 

미소가 개냐? 뭘 짖냐?(짖다 X 짓다 O)
어의는 허준이 어의다.(어의 X 어의 O)
가리켜? 방향을 가리켜?(가리켜 X 가르켜 O)
낳아? 애를 낳냐?(더 낳은 X 더 나은 O)

 

 

 

라고 속사포로 말숙의 맞춤법을 모두 지적했습니다. 그제서야 속이 시원한듯 편안한 표정을 지어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국어교사이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당연히 이해되는 장면이었지요.

이 장면을 봤을때 정말 민지영은 '가르치는 병'에 걸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이 정말 너무나 재미있고 매력적이었는데요. 그동안 그녀가 보여줬던 장면 중에 가장 인상에 남는 명장면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배우 진경의 명연기와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어필한 '넝쿨당' 민지영에 대해서

진경 - "의사 여에스더씨 말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 분도 리얼하지 않게 말하는데 재미있으시다. 귀에 와닿더라. 그 말투를 참고해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그러고보니 여에스더가 예능 프로에 나와서 하는 독특한 말투, 분위기와 흡사한거 같네요 ㅎㅎ

 

 

 

 

 

 

진경은 어릴 적 수재였습니다.

진경 - "학창시절에는 공부를 잘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요. 들어갈 때는 공부를 잘했는데 나올 때는 떨어졌거든요. 스페인어과에 2등인가로 입학했었는데, 나올 때는 뒤에서 기다가 나왔어요."

진경 - "사춘기 때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어요. 우리나라 교육 현실을 직면하고 사방이 막힌 벽 안에서 숨 쉴 구멍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때 성적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진경 - "늘 가슴속에 뭔가 꽉 차 있는 느낌인데, 현실에서는 그런 것들을 표현할 통로가 하나도 없었어요. 고등학교 때 사물놀이반도 하고 탈춤반에도 들었지만 어머니의 반대로 접어야 했죠."

아마 진경의 부모님은 진경이 공부 잘하는 수재 딸이 되기를 원했던 모양이네요.

 

 

진경 - "제 안의 무언가를 분출하면서 제 자신을 치유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어요. 정신적인 방황을 많이 했거든요. 스트레스도 심했고요. 학창 시절엔 부모님의 기대 때문에 실망을 시키면 안 된다는 생각이 저를 구석으로 몰아넣었어요. 틀에 갇혀 있는 것이 싫었지만 반항하기엔 용기가 부족했죠.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세상과 소통하는 법에 서툴렀어요."

 

진경: "언니가 대학에 들어가서 연극반 활동을 하는 걸 보고 ‘연기를 하면 나를 표현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재수 끝에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들어갔어요. 당시 집안에서는 난리가 났죠. ‘네가 무슨 연기를 하냐’고 부모님의 반대가 대단했어요."

결국 부모님의 반대로 진경의 무대 데뷔는 아주 늦게 이루어집니다. 타협의 과정으로 한예총 석사 과정으로 진학했다가, 스물 아홉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무대에 데뷔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진경 본인의 성격이 발목을 잡습니다. 어릴 적부터 내성적인 성격으로, 연기를 통해서 자신을 변화시키려고 했지만, 여전히 낯선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기가 힘들었던 것이죠.


진경 - "극단에 소속되기에는 용기가 없었어요. 매번 직접 일을 찾아다녀야 하니 좌절도 많이 맛봤고, 특히나 미래가 불안하다는 것 때문에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죠. 요즘 드라마 현장에서 보면 나이가 어린데도 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똑 부러지게 잘 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정말 부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학교라는 공간에 숨어서 소극적으로 연기를 했거든요. 가끔 ‘나도 좀 더 일찍 세상 밖으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죠."

 

 

그러면서 진경은 생활고로 다른 사람들의 연기를 지도하면서 생활비를 충당합니다.

진경 - "연극만으로는 생계 유지가 힘들어서 그동안 액팅 코치를 겸했어요.
그동안 한채아, 임정은, 서영희, 유건 씨 등과 인연이 있었고, 요즘에도 가끔 SOS를 치는 친구들이 있으면 집으로 오라고 해서 봐줘요. 결과적으로 보면 아르바이트 삼아 해오던 일이 오히려 제 연기에도 도움이 된 거죠."

 

 

 

진경 - "2004년도인가 최진혁 씨가 처음 연기하려고 할 때 가르쳤어요. 처음엔 전라도 친구라 사투리가 굉장히 심했죠. 하지만 지금은 많이 개선됐어요."
아마 이때의 경험이 진경 본인의 연기력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진경 - "학교를 오래 다니느라 정작 대학로 무대에 선 건 스물아홉 살 때였어요. 2004년이었나? 남들처럼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이 받고 싶어 그만둘까 생각한 적도 있어요.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이 이제 배우를 그만두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할 때마다 일이 들어오는 거예요. 그것도 마음에 드는 배역으로. 결국 ‘운명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이렇게 연극을 하면서 연기 지도를 하던 진경이 기회를 잡은 것은, 위에서 언급했던 넝쿨당이었죠.

 

 

진경 - "단언컨대 제 인생은, 평범하게 살 팔자는 아닌 것 같아요. 결혼이나 사랑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 기회, 어떻게 잡은 건데요. 예전에 윤여정 선배님께서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배우가 되려면 하나는 단념해야 한다. 접고 가야 하는 게 있다. 손해보고 가야 한다. 모든 걸 다 가질 수는 없다’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게 참 와 닿더라고요. 배우 인생이라는 게 그렇더라고요. 받는 만큼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분명 있어요."

 

진경은 결혼까지 늦추면서 한번 잡은 조그마한 성공의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는 모습이 절박하게 보입니다. 이런 면까지 요즘 미혼 세대를 대표하는 것 같네요.

 

 

늦깍이 연극배우 당시 그녀의 나이 29세 드라마를 통해 인지도를 쌓기 시작한 것이 30대 초반인데다 다작의 영화와 방송 활동을 생각하면 현재 미혼인 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게다가 그녀가 맡은 캐릭터들이 엄마, 아내이다보니 사람들의 오해가 쌓인 것이죠

 

진경은 2014년 기준으로 남자친구가 있다고 합니다.
진경 - "현재 만나는 남자 친구는 있지만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어요."
진경이 벌써 사십대 후반을 넘어선 나이이기에 남편이 있거나 이혼한 돌싱으로 오해를 받지만, 아직 미혼입니다,

 

 

 

 

 

 

 

진경의 연기 이력을 다시 좀더 보자면,

2013년 영화 '감시자들' 을 통해 크게 주목을 받기 시작해서 2014년 백상예술대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구요.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에서 성동일과 이혼한 부부를 연기, 솔직하고 당당한 이영진 역을 맡았으며, 연달아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냉철한 악역 송차옥 역을 맡아 박신혜와 모녀지간의 대립구도를 세우며 열연했습니다. 

2015년 '암살'과 '베테랑'에 연달아 출연하며 천만 관객 돌파 영화 두 개에 연속으로, 그것도 불과 2주의 텀을 두고 출연했습니다.

최근엔 드라마나 영화활동이 흔히 '다작 배우' 라고 칭해칠만큼 많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똑부러지고 강단 있는 여성이 각광받는 시대가 되면서 자신이 배우로서 부각되는 때가 온 것 같다고 합니다.

2018년 9월부터 현재까지 KBS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나홍주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죠.

 

 

2019년 3월 곧 개봉을 앞둔 영화 '썬키스 패밀리'에서 박희순과 호흡을 맞추어 로맨틱 코믹 가족 연기를 보여줄거라고 하는데요. 박희순 경우 과거 연극배우 시절부터 배우 진경의 존경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진경 - “박희순 선배는 연극하실 때 거의 동경의 대상이었다. 워낙 유명한 연극배우기도 하고 많이 보고 했는데 부부로 호흡하게 될 날이 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어린 시절부터 보았던 박희순의 연극에 감명을 받은 진경은 내내 박희순이 과거 동경의 대상이었음을 말해왔죠.

 

진경 - "저는 주연 욕심은 없어요. 모름지기 배우란 자기 자리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거기서 한 발자국을 더 떼려고 할 때 문제가 발생하더라고요. 연기만으로 밥벌이를 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따로 아르바이트(과거의 연기 지도)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명품 조연, 아, 얼마나 감동적인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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