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어머니 미우새 하차 이유 및 다사다난 가족사

 

 

 

 

 

 

 

박수홍과 그의 모친이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잠정 하차한다.

 

지난 3일 SBS '미우새'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출연자 박수홍이 어머님과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우새' 측은 "박수홍과 어머님은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리며, 제작진에게도 먼저 양해를 전했다"며 "제작진은 박수홍 씨와 어머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근 박수홍은 친형 부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가정사를 밝혔다. 지난 3일에는 변호사를 통해 오는 5일 친형 부부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당초 박수홍의 어머니는 이달 초 '미우새' 녹화가 예정돼 있었으나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며 참여하지 않게 됐다.

 

박수홍 나이 프로필

출생

1970년 10월 27일 (50세)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활동 영역

희극 배우, 방송인

활동 기간

1991년 ~ 현재

학력 한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배우자 없음(미혼)

가족 아버지 박태환

어머니 지인숙

3남 중 차남 (형:박진홍, 동생:박준홍)

종교 개신교 (순복음)

 

박수홍 친형 횡령사건 정리

 

 

 

 

 

1. 개요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이 박수홍의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고 추정 100억 원 이상의 재산을 빼돌린 횡령 의혹 사건을 서술한 문서다.

 

2. 상세

 

2021년 3월 26일 충격적인 증언이 밝혀졌는데, 바로 박수홍이 결혼을 못한 사연의 이유가 친형 박진홍과 그의 형수 때문이라는 것이다.

 

박수홍은 데뷔할 때부터 최근까지 무려 30년에 달하는 긴 방송 생활 내내 박진홍[2]에게 매니지먼트를 맡겼다. 박진홍은 겉으로는 박수홍을 포함한 모든 가족들에게 박수홍이 벌어온 돈을 안 쓰고 동생을 위해 모으는 척했으나, 뒤에서는 그의 아내와 함께 그들 부부 명의의 재산과 부동산들을 따로 축적했다고 한다.

심지어 친형의 자식들이자 박수홍의 조카들의 SNS에도 명품으로 치장한 사진들이 가득하다고 한다. # 박진홍은 동생인 박수홍이 결혼을 하면 그동안 벌어온 재산들과 이후로도 박수홍이 벌어올 모든 것들을 뺏길 일을 우려해 결혼도 반대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로 인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던 박수홍은 임대인으로 있는 부동산이 자신의 명의가 아니라 형의 명의였다는 걸 알게 되면서 친형에게 매우 큰 배신감을 느낀 것으로 보이며, 다른 누구도 아닌 박수홍 본인이 본인 유튜브와 인스타 댓글을 통해 밝혀진 루머가 전부 사실이 맞다고 간접적으로 시인하기도 했다. 현재 형네 부부는 증언을 토대로 살펴보면 박수홍이 모든 진실을 알아챈 이후 연락을 차단한 채로 잠적한 것으로 보인다.

 

박수홍의 가까운 지인이라는 폭로자가 주장한 바에 따르면 현재 박진홍이 박수홍에게 미지급한 출연료는 무려 100억이 넘는다고 한다. 이 정도면 단순한 착취가 아니라 웬만한 기업의 횡령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사건이 밝혀지면서 대중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과거 비슷한 사례인 김완선, 장윤정의 사건이 많이 언급되기도 한다.

 

이후 과거 박수홍의 발언들이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박수홍이 독립을 선언하자 집에서 심한 반대가 있었다고 한다. 반대를 무릅쓰고 독립을 했는데, 독립한 지 일주일 만에 바로 아랫층으로 가족들이 이사를 왔다고 한다. 그 뒤로 외출하거나 박수홍이 무언가 하면 바로 연락이 오고, 조금만 시끄러워도 인터폰으로 화를 냈다고 한다.

 

박수홍의 휴대폰으로 카드 사용 문자가 날아와 확인해보니 본인은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고 있었는데 가족들은 외식을 나갔었다고 한다. 심지어 키우던 반려동물까지 데려갔었다고 한다.

 

 

 

 

 

 

2021년 3월 29일, 다수 매체에 의해 해당 내용을 보도하는 기사들이 뜨기 시작했고, 박수홍 본인은 다홍이 인스타그램의 게시글을 통해 위에 서술한 형 가족의 만행이 모두 사실임을 인정하였다. 단, 부모는 전혀 모르고 있었음을 덧붙이며 과도한 비난이 부모에게 돌아가는 것을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 박수홍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는 응원의 댓글이 줄을 짓고 있다.

 

또한 다들 알다시피 박수홍은 당시 가족들의 반대에 의해 진지하게 만남을 가지던 연인과 헤어지면서 "팔 한쪽이 잘려나가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반려묘인 다홍이를 키우기 전까지 한동안 클럽 죽돌이가 되어버린 것도 당시의 이별 트라우마 때문에 생긴 일화라는 것은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현재 박수홍은 공식 입장을 밝히며 본인의 친형과 형수에게 대화를 요청하고, 대화에 응하지 않을 경우 친형과 형수를 가족으로 보지 않겠다고 표명했다.

 

논란이 논란이다 보니 그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그의 부모에 대해서도 비판 여론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게다가 사건이 터진 후 그동안 박수홍의 부모가 박수홍에게 했던 행동들이 재조명되면서 퇴출 여론은 더욱 거세져, 현재 박수홍의 친모가 출연하고 있는 미운 우리 새끼의 하차 가능성도 점차 제기되고 있다. # 왜냐하면 지금까지 아들이나 딸의 구설이 생기면 연예인들의 모친들도 연예인 본인과 함께 미우새에서 동반 하차했기 때문.

당장 가수 김건모의 친모도 김건모 성폭행 및 폭행 의혹으로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을 중단했으며, 홍진영의 친모도 홍진영 석사 논문 표절 사건으로 논란이 일어나자 출연을 중단했다. 다만 박수홍의 경우는 피해자인 만큼 친모는 몰라도 본인은 계속 출연할 가능성도 있고, 박수홍이 피해자임이 명백하므로 미우새 제작진 측에서 박수홍에게 하차를 요구할 이유는 없다.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로는 박수홍 본인이 자진해서 출연을 중단하거나, 친모에게는 죄가 없다는 주장을 밀어붙여 출연을 강행하거나, 친모는 출연을 중단하고 박수홍만 계속 출연하는 3가지가 있다. 3번의 경우에는 미운 우리 새끼에 '미운 남의 새끼'라는 코너가 있어서 부모가 출연하지 않는 연예인도 출연하므로 박수홍을 그런 식으로 계속 출연시키는 방법도 있다. 게다가 박수홍은 이 프로그램의 다른 출연자와도 친분이 깊어서 그 사람들의 지인으로서 출연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직까진 박수홍 어머니에 대한 하차 논의가 없다고 한다. 조선일보.

 

한편 아직 확실하지 않은 루머에 불과하지만 박수홍의 형은 이번 논란이 터지고 3일만에 미국 캘리포니아 한인타운에서 목격담이 제보되면서 벌써 외국으로 빤스런을 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박수홍의 형은 자기 동생이 번 돈을 훔쳐서 해외로 튄 것이 된다. 심지어 가지고 있던 건물과 집들을 모두 현금으로 처분하고 도망갔다는 루머가 있다.

 

현재 박수홍 형제와 오랜 기간 일해온 세무사에 따르면 충분히 신빙성 있는 이야기로, 이에 대해 자료 소명을 요청하자 세무사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다가 가족들 뒤에 숨어서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서 일부러 세무사 앞에서는 경차를 몰고 다녀서 처음엔 해당 내용을 믿지 않았다고 한다. 문화일보.

 

어지간한 드라마 뺨치는 충격적인 이야기에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성향을 막론하고 그에 대한 동정의 여론이 일고 있다.

 

이후 연예 뒤통령 이진호가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박수홍 조카로 추정되는 이가 인스타그램 오픈 채팅으로 대화했으며, 삼촌인 박수홍으로부터 돈 한 푼도 받지 않았다는 대답을 받아냈다. 박수홍의 친형은 소속사 운영 등으로 합법적으로 벌어들인 돈의 일부 및 박수홍의 연예계 활동에서 비롯된 수익을 모두 관리하는 입장이었기에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애초에 박수홍이 밝혔듯이 아버지, 어머니, 박수홍 모두의 재테크를 담당하던 게 박수홍의 친형이었다.

 

 

 

 

 

 

그리고 지금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자기는 그만큼의 이익을 챙겼으면서 정작 박수홍을 기만하며 정당한 대가를 주지 않았다는 점인데, 논지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철면피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단, 박수홍에게 직접 돈 한 푼 받은 적이 없다는 말 자체는 성립한다. 그 조카는 박수홍의 친형이 훔친 돈을 용돈으로 받아 썼을 테니까. 제보자는 박수홍의 조카딸이 인스타그램에 명품에 둘러싸인 채 서울 5성급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고 있는 것을 올린 사진을 공개했으며, 사진의 주인공이 조카가 맞다는 확인까지 받았다. 2021년 4월 1일 네이버-데일리안 '사기친 거 없다' 박수홍 조카 인스타그램은 명품샷 호캉스-유튜버 이진호

 

또한 이진호는 박수홍의 형은 캘리포니아 등으로 출국한 것이 아니라 아직 상가 등을 처분하지 않은 상태로 국내에 체류 중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박수홍 형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횡령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형을 편드는 주장을 남겼다. 이에 대해 연예 전문 기자 안진용이 박수홍 형의 지인이라는 사람의 주장을 반박하는 영상을 올렸다.

 

박수홍은 금전적 피해를 주장했을 뿐, 그 금액이 정확히 얼마인지 특정한 바 없다. 네티즌의 주장과 언론들의 부분별한 받아쓰기일 뿐, 박수홍에게 확인한 것이 아니다. 연락두절설, 잠적설 또한 사실이 아니며 박수홍과 직접 소통이 되지 않을 뿐이다. 박수홍 형의 지인이라는 사람은 안진용이 우려한 대로 박수홍이 하지도 않은 주장을 토대로 여론전을 시도한 것이다.

 

박수홍 어머니의 과거 인터뷰(2017년 8월)가 재조명되었다. 본인은 자식의 결혼을 반대했지만, 이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지인숙 여사의 이 같은 주장에 어이없어 하는 반응이다.이러한 모친에 대한 비난 여론 때문인지 현재 게시글은 댓글창을 막아논 상태다.

 

박진홍의 측근이라는 사람의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1편, 2편, 3편.

 

인터뷰는 형의 측근이라고 되어있지만, 박수홍이 어떤 건물을 소유 중인지 상세한 재산 목록을 공개한 점에서 측근보다는 형 본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전에 '박수홍이 클럽을 자주 다녔다'는 뉴스로 박수홍을 흠집 내려다 실패했다는 점에서 현재는 '박수홍 명의의 재산이 많다'는 걸로 방향을 튼 모양이다.

 

기사에 따르면, 연예부 기자 출신 김용호는 "친형이 만약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횡령을 이렇게 드러나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형 입장에서도 박수홍이 잘못한 것이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박수홍이 형의 반격을 차단한거다. 여론전에서 박수홍이 우위에 서 있는 상황이다. 대한민국은 선동에 약하다."라 했다고 하며, MBC 기자 출신 김세의는 "감성팔이가 잘 설계돼 있다"며 "과거 예능에서 한 발언을 보면 부모, 형제들과의 갈등은 있었던 것 같다"는 평을 내놓았고, 그럼에도 김세의는 "우리가 박수홍 친형 편을 든 건 아니다"고 강조하면서 "박수홍과 친형 사이에 심각한 갈등이 있는 건 분명하다. 이럴 때 감성팔이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했다고 한다. "가슴 아픈 이야기를 신나게 떠들지 말라"는 한 시청자의 말에 강용석은 "뭐가 가슴이 아픈가? 누가 죽었는가? 가슴 아플 일이 무엇이 있나. 그냥 재산 싸움"이라고 했다 한다.

 

그러나 정작 가세연 3인방이 박수홍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평판이 좋지 않다 보니, 가세연의 이러한 주장에 대한 일반의 반응은 곱지 않다. 특히 심리적으로 가짜 정보를 심으려는 의도가 보이는 발언인 게, 박수홍이 형의 반격을 차단했다는 표현부터가 그렇다. 박수홍이 형에게 확인된 문제에 대한 소명 요청을 한 지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아무 답변이 없었다는 것은 박수홍과 세무사의 발언에서도 공통적으로 증명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형 쪽에서는 반격이든 반박이든 재산 정리든 뭔가를 할 시간은 충분히 있었던 셈. 또한 박수홍이 생각보다 착한 사람이 아니라거나 형 입장에서도 박수홍이 잘못한 게 있을 것이라는 건 근거 하나조차도 없는 뇌피셜이다. 심지어 형이 횡령죄가 아니라는 근거조차도 너무 대놓고 저지른 걸 보니 왠지 아닐 거 같다(...) 밖에 없다.

 

 

 

 

 

 

3. 경과

 

2021년 4월 2일 박수홍의 형 박진홍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최측근의 인터뷰를 통해 박진홍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딸이 현 상황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 주장하며 법정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 2021년 4월 2일 형 측근 '박수홍 명의 아파트 3채-상가 8채 50% 지분' 측근 '박수홍 형, 강남집도 없고 딸은 평범한 고교생' 측근 '형, 오늘 당장이라도 박수홍 만날 의향있다

 

형의 입장이 나온 다음 날인 2021년 4월 3일 박수홍은 법무법인을 통해 4월 5일 월요일에 박진홍을 정식 고소한다고 밝혔다. 박수홍 측 "친형 5일 정식 고소…원만한 해결 의지 없어"

 

다음은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가 발표한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박수홍입니다

 

우선, 최근 저와 가족에 대해 온라인 상에 돌고 있는 이야기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는 전 소속사와 문제 이전에 가족의 문제이기에 최대한 조용히 상황을 매듭지으려 했으나 부득이하게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게 돼, 저를 걱정하고 응원해주는 분들을 위해 어렵게나마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온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렇게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현재는 그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저는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꼭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셨습니다.

제가 가장 괴로운 부분은 부모님께 큰 심려를 끼친 점입니다.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은 멈춰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저와 함께 방송하는 모든 제작진과 출연자들에게 피해가는 일이 없도록 저의 본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실망끼치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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