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놀면뭐하니에 출연하였던 김종민과 이효리의 대화 중에서 김종민이 79클럽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김종민은 79클럽에 들어갔던 사람들에 대해서 부러웠던 적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이효리에 그 안에 있었으니 무엇이 그렇게 부러운지 이해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김종민은 당시 자신은 코요테의 서브보컬이었고 잘 나가는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위치에 있었다고 생각했기에 자격지심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명인들 혹은 연예인들을 보면서 부러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 주변에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나아보이는 사람들이라도 있으면 그 사람을 질투하거나 스스로를 구석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열등감이 있는 사람들, 혹은 스스로를 내세우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연예인들도 사람이다보니 그들 사이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자격지심을 일으키거나 즉 열등감에 빠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누군가와 비교를 하지 않으면 되는데 누군가와 꼭 비교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김종민이야 평소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과거에 79클럽에 들 수 없었던 자신에 대해서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거나 부끄러워한 적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79클럽에 있었던 사람들 즉 박경림, 이수영, 성시경, 이기찬, 이효리와 같은 사람들은 당대 탑스타이거나 가수로서는 인정받고 있는 솔로 혹은 보컬인 사람들 즉 잘 나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당시에 그 자리에 굳이 낄 수 없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즉 김종민의 입장에서는 그들과 함께 나란히 있고 싶다. 혹은 그들과 어울리고 싶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79클럽을 부러워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비난을 하거나 혹은 이상하다고 여길 이유는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사람은 원래 자신이 가지지 못하는 것 혹은 자신이 가질 수 없는 것 혹은 관계에 대해서 부러워하거나 그것을 가지고자 하는 열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의 김종민은 충분히 잘 살아가고 있고 오히려 당시에 79클럽에 있었던 사람들보다도 더 대중성과 스타성을 가지고 있는 방송인입니다. 그렇기에 놀면뭐하니에서 79클럽의 안방마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었던 이효리 앞에서 스스럼 없이 자신이 79클럽에 있는 사람들을 부러워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지금의 김종민은 방송에서 충분히 자신의 과거의 흑역사에 대해서 언급할 정도로 대단한 방송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과거의 김종민이 79클럽을 가질 수 없는 혹은 함께할 수 없는 관계를 상징하는 단체라 보고 있기에 당시에는 스스로 열등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면 지금 김종민이 79클럽의 사람들을 부러워했다고 말한 결정적인 이유는 과거의 그러한 열등감마저 과거의 추억으로 남길만큼 충분히 잘 살아가고 있기에, 79클럽의 추억 더 정확히 말하면 79클럽을 가고 싶어했던 과거의 부끄러웠던 마음도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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