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아내 안미애 희귀병 및 생활고 고백

운동선수들이 최근에는 예능에서도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전 농구선수 한기범은 은퇴 이후 예능에서도 활약을 하는 1세대 스포츠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기범은 키다리 농구선수로 뛰어난 농구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번 글에서 한기범 부인 안미애씨와 한기범의 유전병, 사업실패 등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한기범 프로필

한기범 나이는 1964년 6월 7일생입니다. 한기범 고향은 천안시이며, 소속사는 이피플코리아이지요. 한기범 가족으로는 배우자 안미애, 아들 한다온, 한이세가 있으며, 학력은 중앙대학교입니다.

 

 

한기범 농구레전드

 

한기범은 농구선수 중에서 레전드 중의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한 때 우리나라 최장신 농구선수로 유명합니다. 단순히 키만 큰 것이 아니라 뛰어난 운동신경과 농구 센스를 가지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지요.

 

한기범은 김유택과 함께 중앙대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기아자동차에 입단을 한 뒤 1989~90년 농구대잔치 mvp를 차지합니다. 허재, 김유택과 함께 기아자동차의 농구 전성기를 이끌었던 인물이지요.

 

 

한기범 은퇴이유, 한기범 희귀병

 

한기범이 은퇴를 한 이유는 나이도 있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다소 이른 나이에 은퇴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부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희귀병의 하나인 마르판 증후군 때문이지었지요.

 

 

 

 

 

<유전병인 마르판 증후군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동생마저 같은 이유로 잃게 되었다. 자신 또한 유전병으로 위험한 상황이라는 검사 결과를 받게 되었다>

 

<마르판 증후군으로 2000년과 2008년 두 차례 심장수술을 받았다. 2008년에는 사업실패로 집이 넘어가는 등 아무것도 없던 때였다. 그때 한국 심장재단의 도움을 받아 두번째 심장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술을 받은 후에도 안심할 수가 없었다. 아버지가 수술 1년 후에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나도 1년 후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몰래 울기도 했다>

 

한기범의 유전병 이야기를 들은 네티즌들은 쾌유를 바라는 응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한기범 아내(부인) 안미애, 한기범 사업실패

 

한기범 아내 안미애씨는 재일 교포 출신입니다. 1980년 코카콜라 CF 등에 출연을 한 연예계 출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미애씨는 배우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는데요. 영화 올드보이와 여고괴담 등에 단역으로 출연을 하기도 했지요.

 

 

안미애 키는 168cm로 여성으로서는 꽤 큰 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안미애 나이는 한기범보다 3살 연하로 1990년에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안미애는 신혼생활 때부터 많은 고생을 했는데요. 시집에 아픈 사람들도 있었고, 여러가지 문제로 결혼 생활이 녹록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기범의 사업실패로도 큰 아픔을 겪었지요.

 

 

<사업이 대박나서 돈을 많이 벌었다. 돈을 버니까 안 좋은 사람들이 꼬이더라. 이후 여러 사업을 했는데 잘 안됐다. 처음 집을 살 때 대출을 받았다. 당시 대출 이자가 한 달에 50만원 정도라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또 내가 사업에 실패하면서 추가로 대출을 받았고, 한 달에 이자만 100만원 가까이 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부담스러웠다. 결국 집은 경매로 넘어갔다>

 

 

 

 

 

 

한기범의 여러 번의 사업 실패로 월세부터 다시 시작을 했고, 한기범 부인 안미애 역시 이로 인하여 큰 고통을 겪게 됩니다. 한기범 안미애 이혼, 재혼 등의 루머도 이 당시에 나온 것이지요.

 

 

한기범 아내 안미애는 방송에서 한기범과의 성격 차이 등으로 인하여 이혼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안미애가 슬기롭게 이를 잘 이겨냈는데요. <처음에는 화가 나는 부분이 많았다. 내가 남편보다 잘난 것도 없다는 것을 알고나서는 마음이 편안해졌다>

 

 

 

 

 

한기범은 사업에 실패를 했지만 주위의 평판이 꽤 좋았는데요. 이 때문에 주위의 도움도 많이 받게 됩니다. <사업 실패로 돈이 없을 때 공익 재단의 도움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 그것이 마음의 빚이었다. 꼭 갚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차에 의정부시장님이 지원해줘 희망 농구 자선경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한기범은 이후 자선농구를 펼치고 한기범 희망나눔, 사회복지 기업을 출범시키는 등 자신이 어려울 때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스포츠인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한기범은 자신의 아들들에게 유전병이 되물림 되고 있다는 것에 큰 아픔을 겪고 있는데요. 한기범의 인생에 우여곡절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아내와 가족들과 함께 잘 이겨내고 있는만큼 한기범이 이런 어려움을 꼭 이겨낼 수 있기를 응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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