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복, 공유와 박보검이 주인공으로 만나서 기대를 받고 있는 바로 그 영화가 첫 번째 티저 즉 예고편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인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그리고 그들을 쫓는 여러 세력의 추적이 있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그 영화에서 공유는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정보국 요원이며 박보검은 첫 번째 복제인간입니다.
인류에게 있어서 복제인간이라는 화두는 꽤 오랫동안 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호기심의 영역 가운데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복제인간의 머리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 또한 있기도 합니다. 서복 예고편에 나온 복제인간으로서 박보검을 선택한 제작진의 안목에 감탄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인간 세상이 있을 법하지 않은 외모를 타고난 박보검이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으로 이해가 가는 측면을 만든다는 지점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유는 그러한 복제인간 아니 첫 번째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서 마지막 임무를 맡은 인간으로서 공유가 정보국 요원으로 나오게 됩니다. 서복 예고편에서 모든 것이 나온 것은 분명히 아니지만 적어도 왜 공유가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정보국 요원으로서 나오는지에 대해서 설득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아니 그것이 가장 중요한 영화 내의 장치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박보검이 살아남는다면 혹은 박보검이 결국 공유의 임무가 성공하여 그 자신이 가야할 곳으로 가게 된다면 인류는 정말 마지막 임무를 맡은 공유의 처지처럼 그대로 사그라들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복 예고편은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첫 번째 예고편에서 많은 것을 보여주기에는 여러모로 궁금증을 유발시키기 위한 목적이 달성이 되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박보검은 청춘기록과 이번에 예고편이 공개가 된 서복을 끝으로 군대에 입대하였습니다. 입대하고 난 다음에 나온 박보검은 과연 군대에 입대하기 이전 박보검과 같은 사람일까라는 생각을 감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서복 예고편을 통해서 그가 복제인간으로서 처음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뜬금없는 소리이기는 하지만 서복은 복제인간이라는 화두 그리고 이 화두를 영화를 통해서 보여주겠다고 야심차게 준비하였습니다.
그렇다보니 서복은 그 예고편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을 그리고 다른 사람들 그리고 자신을 낯설게 보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유가 마지막 임무를 맡은 바로 그 지점에서 박보검이라고 하는 복제인간을 만난 것은 기대감 폭발의 이유가 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최고의 자리에 있었던 공유가 이미 군대를 가서 사회에 없는 박보검을 만난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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