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 이재명 SNS 욕설 논란. 스캔들 재조명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무죄 판결 후 본인의 SNS에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영어 욕설과 함께 올린 글과 함께 여배우 스캔들의 당사자인 둘의 관계를 알아보겠습니다.

 

김부선 이재명에 욕설 "F***Y**"

김부선 이재명에 욕설

 

이재명 경기지사의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 씨가 16일 이 지사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에 불만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이는 욕설을 자신의 SNS에 남겼습니다.

 

김부선은 이재명 지사에 대한 대법원판결 직후인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죄?"라고 쓴 뒤 바로 아래에 "FXXX you"라고 영어 욕설을 적었습니다.

 

김부선은 이날 판결에 대한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 욕설이 이 지사를 향한 것인지 대법원을 향한 것인지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김부선은 지난 11일에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에 대한 이 지사의 심정을 담은 기사를 페이스북에 링크하며 "이재명은 그 입 닥치라!"라고 적는 등 이 지사에 대한 반감을 공공연하게 드러내 이번 욕설이 이재명을 향한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습니다.

 

 

 

 

김부선 이재명 스캔들 정리

 

김부선 모 정치인과 사귄적있다?

 

두 사람의 악연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0년에 시작되어 2018년에 헛소문으로 종결된 논란인데요.김부선은 2010년 11월, 딴지일보와의 인터뷰 중에 모 정치인과 사귄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여러차례 이 주장을 꺼냈다가 다시 부정하는 과정을 반복했는데요. 정치인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이재명으로 추정되었고 김부선 본인도 이를 굳이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2016년에 김부선이 이재명이라는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자, 이재명은 SNS에서 김부선에게 '계속 그러면 법정으로 넘겨 버릴 테니까 그리 알라.'고 언급했고 김부선은 이에 자신의 발언을 다시 철회했습니다.이재명 지사와 김부선 씨의 악연은 지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히 커졌습니다.

 

 

 

 

김부선 이재명

 

지난 2018년 5월 진행된 경기지사 후보 방송 토론회에서 비롯됐습니다. 당시 상대 후보는 이 지사를 상대로 "여배우(김부선)와 만남이 있었음이 밝혀졌는데, 어느 기간 동안 만남이 이뤄졌는지, 유부남이 총각이라 사칭을 하며 만났던 것이 사실인지 등을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며 "1천300만 도민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도지사로서 도덕성에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추측만 무성했을 뿐 두 사람의 스캔들을 뒷받침할만 증거는 전혀 나오지 않았고, 결국 2018년 12월 12일 검찰이 최종적으로 이 사안을 무혐의로 불기소처분을 내립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김부선과 이재명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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