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란 마이웨이 출연 프로필 근황
올해 데뷔 64년 차를 맞은 가수 박재란이 12일 방송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박재란의 프로필을 먼저 살펴보자면, 박재란의 본명은 이영숙이라고 합니다.
1938년 12월 16일생으로 올해 나이 83세입니다. 충청남도 천안여자중학교 중퇴를 했으며,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박재란은 1953년 본명 이영숙으로 주한 미8군 무대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활동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작곡가 박태준에게 발탁되었고, 그의 밑에서 음악 수련을 하게 됩니다. 사부로 모시는 박태준이 지어준 박재란 예명으로 1957년 정식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산 너머 남촌에는' '왜 몰라요'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키며 일찌감치 국민가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정상의 자리에서 돌연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은 오래 가지 못했는데요. 남편의 사업 실패와 외도 등의 이유호 힘겹게 이혼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혼한 뒤, 전 남편의 반대로 박재란은 두 딸을 한국에 남겨두고 미국으로 떠났는데요. 떠난 후에는 두 딸의 소식을 전혀 듣지 못하고 살았다고 해요.
거기에다 친한 지인에게 억대 사기를 당했고, 박재란은 당시 미국에서 죽으려고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재란은 귀국 후 한 신문을 통해 둘째 딸의 가수 데뷔 소식을 듣게 되었다는데요.
그녀의 둘째 딸은 1987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회상'이라는 노래로 첫 데뷔하였고, 1년 후 1988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비 오는 오후'로 가창상을 수상, 이듬해 '한 번만 더' 노래로 히트를 거둔 가수 박성신입니다.
고 박성신 부른 히트곡 '한번만 더'는 핑클, 나얼, 이승기 등에 의해 리메이크 되기도 했었습니다.
두 딸 중 유달리 엄마 박재란을 많이 닮았다는 고 박성신은 "엄마처럼 훌륭한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지 못하고 지난 2014년 심장마비로 향년 45세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박재란은 과거 '사람이좋다'에 출연해 딸 박성신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연예인 생활하면서 돈은 벌어야겠고 임신한 걸 모르게 하려고 복대를 차고 다녔다. 그런데 그걸 꽁꽁 묶어서 아이가 그걸 못 견디고 조산했다. 그래서 인큐베이터에서 석 달 있었는데 애가 모든 기관이 다 약했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살아있는 가요계 전설, 가수 박재란의 풍파 가득한 인생사와 둘째 딸 고 박성신을 향한 눈물의 이야기는 12일 수요일 밤 10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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