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아버지 과거 사건 정리

 

데뷔 26년 차 가수 바비킴이 4 6개월간의 공백 기간을 깨고 2019 복면가왕을 통해 복귀한 후 불후의 명곡등에 출연하며 새로운 미니앨범을 발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음색을 소유한 바비킴은 ‘1994 닥터레게라는 정통 레게 밴드로 데뷔했지만 2004년이 되서야 솔로 앨범인 고래의 꿈으로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후 일 년을 하루같이’, ‘고래의 꿈’, ‘소나무’, ‘사랑... 그 놈’, ‘Tic Tae Toe’ 등이 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하게 됩니다.

 

 

 

   
   
   

 

바비킴 프로필 어린 시절 ☆

 

가수 바비킴은 본명 로버트 도균 킴 (Robert Do kyun Kim), 한국명 김도균으로 서울 출생,  176cm, 1973 1 12일생으로 47세입니다.

 

바비킴은 두 살 되던 해 그의 아버지의 음악 활동을 위해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MBC 관현악단 출신의 트럼펫 연주자였던 바비킴의 아버지 김영근 씨는 음악적 성공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지만 안타깝게도 언어의 장벽에 가로막혀 성공하지는 못했다고 하는군요.

 

 

 

   

 

바비킴 역시 한국인으로서의 미국에서의 삶은 녹록지 않았는데요. 초등학교 시절에는 짓궂은 친구들의 놀림을 받기 일쑤였다고 하며 매일 학교 가기 전에 제발 오늘은 덜 놀렸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미식축구 팀에 들어갔지만 인종차별은 이어졌으며 그로 인해 싸움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이후 20살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한국말이 서툴렀던 그는 한국에서조차 이방인 생활을 해야 했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바비킴을 놀리거나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한국말에 대한 기본적인 낱말만 알고 있었던 자신 스스로 나는 다르구나라고 느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음악 활동과 생계를 위해 영어 테이프를 녹음, TV 드라마 엑스트라, ‘뽀뽀뽀의 영어 강사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이어 닥터레게로 데뷔한 이후인 1995년에는 EBS ‘신나는 ABC’라는 초등학생 대상 영어 프로그램에 나오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당시 가수가 되기 위해 여러 기획사를 다녔지만 목소리가 느끼하다', '한국인이 싫어하는 목소리'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1994 '닥터레게' 라는 7인 정통 레게 밴드로 데뷔했지만 2년 뒤 리더였던 김장윤이 대마초 사건에 연루되어 팀이 해체되었고 이후 다른 가수들의 코러스나 피처링 등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고 하는군요.

 

가수는 접기로 마음을 먹었던 시기인 2004년 솔로 곡 고래의 꿈으로 오랜 무명시절에서 벗어나며 이후로도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하게 됩니다.

 

 

 

   

 

특히 바비킴을 무명시절에서 벗어나게 해준 곡 고래의 꿈은 바비킴의 아버지가 트럼펫을 직접 연주하셨다고 하는데요.

 

당시 힘든 음악가를 꿈꾸던 아들을 반대했던 아버지이지만 바비킴이 무릎까지 꿇고 부탁드렸다고 하는군요. 바비킴에게는 자신의 시작을 아버지와 함께 한 뜻깊은 곡일 것 같습니다.

 

 

기내 난동 사건 정리 ☆

 

2015 1 9일 대한항공의 인천발 샌프란시스코행을 탑승했던 바비 킴은 출발 5시간 정도 지난 시점에서 승무원에게 부적절한 발언과 신체 접촉 등 소란을 피웠다는 기사가 나게 됩니다.

 

당시 사건의 원인은 바비 킴이 이코노미석을 예약하고 마일리지로 비즈니스석으로 승급해 예약했으나 항공사의 잘못으로 이코노미석을 배정받게 되면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 대한항공사의 과실 ◎

 

1.▶ 먼저 미국 시민권자인 바비 킴의 여권에 등재된 이름은 "KIM ROBERT DO KYUN", 항공사 직원은 당시 이코노미석에 "KIM ROBERT"이라는 다른 사람과 착각해 바비킴에게 이코노미석을 끊어주게 됩니다.

 

창구 직원은 여권 등을 통해 본인 확인 절차를 확인 후 표를 주어야 하지만 비상상황 시를 대비 탑승자 명단을 정확히 확인해야 하는 항공사 업무 중 가장 기본을 지키지 않고 실수를 하게 된 것입니다.

 

2.▶ 이후 본인의 좌석이 잘못 배정되었음을 알고 승무원에게 표를 변경할 것을 요구, 비행기에서 다시 내려 제일 가까운 환승 카운터로 갔지만 창구 직원은 또다시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창구 직원은 바비킴 (KIM ROBERT DO KYUN)이 아닌 "KIM ROBERT"의 마일리지 정보를 검색, 바비킴에게 마일리지가 부족하다고 통보하게 됩니다.

 

원래 고객의 마일리지 정보를 조회하려면, 생년월일과 풀네임, 휴대폰 번호 등등 ' 본인' 여부 확인을 위한 절차를 정확히 거쳐야 하지만 그러지 못함

 

3.▶ 결국 비즈니스석으로 변경하지 못하고 이코노미 석으로 돌아왔지만 비즈니스석을 이용해야 했던 바비킴이 이코노미석을 이용하게 되면서 이코노미석이 정원 1명이 추가되는 오버부킹 상황이 발생

 

자신들의 실수로 이코노미 좌석의 빈자리를 만들기 위해 항공사는 규정에 따라 제일 비싼 값을 내고 이코노미석을 구입한 한 여성 승객을 비즈니스석으로 이동시켰습니다.

 

4.▶ 이 사실을 알게 된 바비킴은 화가 났지만 기분을 달래기 위해 와인을 주문했다고 하나 보통 승무원은 만취 난동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과한 음주상태의 승객에겐 주류 제공을 제한할 수 있음에도 동승했던 승객의 증언으로는 5잔가량을 꾸준하게 제공했다고 합니다.

 

5. 바비킴이 난동 수준에 성추행도 했다고 했지만 최초 보고서에는 성추행도 없었다고 합니다.

 

 

 

◎ 바비킴 난동 

 

결국 바비킴은 화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만취한 상태로 기내에 소란을 피우게 되었으며 이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FBI와 국토 안보부의 조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

 

그러나 한국 경찰은 2015 2 17일 기내 난동 혐의로 바비 킴을 형사입건, 6 1일 검찰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바비킴은 소속사를 통해 정식 사과, 진행하던 방송이나 행사의 출연을 중단까지 하면서 5년 가까이의 긴 자숙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바비킴의 잘못도 분명히 있지만 처음부터 대한항공의 과실 때문에 생겨난 사건으로 '바비킴이 술을 먹지 않았으면 좋았을 걸'이라는 생각이 드는 사건이네요.

 

 

이후 대한항공 측의 과실에 대한 처벌이나 배상을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앞으로 매력적인 목소리의 가수 바비킴을 무대에서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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