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딸 입양 뒷이야기 및 근황

오늘 알아볼 스타는 '박시은'입니다. 그녀의 나이, 남편 진태현, 프로필, 고향, 입양, 자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박시은 프로필

박시은은 1980년 1월 6일생, 41세 원숭이띠입니다. 고향은 경상북도 안동시이며 지금은 경기도 구리시 안창동에 살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키는 161cm 43kg이며, 학력으로는 서문여자고등학교 - 동덕여대(방송연예학)를 졸업했습니다. 

 

 

1998년 KBS2 옴니버스 드라마인 <김창완의 이야기셋>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1년 뒤인 KBS2 인기드라마 <학교>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후 좋은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고 대중적으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2.남편 진태현

진태현은 본명은 김태현이라고 합니다. 진태현은 1981년 2월 15일생, 41세 닭띠인데요.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키 177cm, 몸무게 66kg입니다. 학력으로는 서울예술대학교(연극과)를 나왔습니다. 부인인 박시은보다 1살 어리네요.^^ 

 

 

둘은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는데요. 이후 연인이 되어 같은 교회에 다니면서 사랑을 키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2년 4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 연예계 공식 커플로 발전했지요. 2015년 두사람은 결혼을 했습니다.

 

 

3.박시은 진태현 입양

지난 2019년 10월 28일, 박시은은 자신의 SNS에 사진 한장과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2015년 8월 저희 부부가 결혼하고 신혼여행으로 찾아간 제주도 천사의집 보육원에서 처음 만난 아이 우리세연이~

아직도 기억나는건 줄을 길게 늘어선 코흘리는 막내들에게 전복을 숟가락으로 파주던 모습
고등학교때 처음만나 지금까지 함께 이모 삼촌을 지내왔습니다. 조카들중에 처음 저희집에 초대된 조카아이였고 방학때마다 제주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고 대학 입시때도 함께 학교 시험을 보러 다녔고 대학에 합격해 서울에 올라와서도 늘 함께 했으며 저희집에서 같이 지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우린 이미 가족이었습니다.
이제 저희 조카는 편입도 해야하고 졸업하고 취직도 해야하고 사랑하는 사람만나 결혼도 해야하는데 가정을 꾸리기 전까지 앞으로 혼자서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하여 저희 부부는 이제 세연이에게 이모 삼촌을 멈추고 진짜 엄마 아빠가 되어주기로 했습니다.

유아때도 10대때도 부모가 필요하지만 우리 세연이에게는 안타깝게도 훌륭한 보육원 선생님들말고는 부모와 함께 살아봤던 시간이 없습니다. 이제 20대부터는 함께 걸어갈 엄마 아빠가 되어주려고 합니다. 가족은 10대 20대 30대 죽을때까지 필요한 그런 존재니까요^^ 입양은 오래전부터 우리 부부가 노력하고 생각해왔던 것이고 소외된 이웃을 도와야한다고 저희가 믿는 하나님에게 배워왔던거라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겠지만 그마저 다 함께 경험하는것이 가족이니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부부가 서로 사랑하니 두려움도 어려움도 없습니다. 앞으로 저희 많이 응원해주세요. 와이프 닮은 아가도 낳아야하고 또 다른 아이들도 함께 가족이 되어가야 하니까요.

세연이와 오랜 고민끝에 우리가 가족됨을 먼저 알리기로 결정하여 지인 및 팬분들에게 이렇게 sns로 먼저 알리게 되었습니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이제 대한민국 배우이자 대학생 첫째딸이 있는 대한민국 부모입니다.

열심히 살게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두분다 정말 대단한거 같고, 정말 감동스럽고 ..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그리고 지난 <동상이몽>에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출연해 딸 세연씨와의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세연양의 대학 편입 합격을 두고 가슴 졸이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였는데요. 합격소식에 당사자보다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은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유산된 아이인 태명 애플이를 회상하며, 세연양은 유산된게 마치 자기 잘못인양 슬퍼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저도 참 많이 울었는데요. 세연씨의 마음이 너무나 예쁜거같습니다....

 

 

 

 

 

 

 

4.세연양에 대해

또 세연양은 진태현, 박시은에게 깜짝 영상 편지를 쓰기도 했는데요. 박시은의 생일 파티를 하고 같이 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화면이 전환되고 세연양의 깜짝 영상 편지가 시작됐습니다.

 

 

이를 본 진태현은 놀라면서도 눈가에 눈물이 맺히면서 상기된 표정을 지었습니다.

 

 

영상에서 세연양은 "어머니, 아버지... 딸이에요"라며 쑥스러운듯 입을 뗐습니다.

 

이어 세연양은 "너무 긴장되는데... 그냥... 사실 제가 표현을 잘 못하니까 '어떻게 제 마음에 있는 말들을 포장할까' 이런 생각을 하면은 너무 저 답지 않은거 같고...", "그냥 두분 보면서 많이 배우고, 많이 닮고 싶어요."라며 진심을 고백했습니다.

 

 

"저도 두분처럼 누군가한테 도움이 필요한 사람한테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생각하게 된 거 같아요.", "그리고 요즘에 제가 좀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내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다'"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를 본 진태현도 눈물을 흘렸지요.

 

 

이어 세연양은 "근데... 제가 그런 말을 하면서도 '아 내 삶이 어떻게 되는 모르겠어'가 아니라,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지만 그 안에서 저는 되게 안정적인 거예요. 그래서 두분 믿고 그냥 흘러가는데로 따라갈 수 있듯이 의미가 크시죠."라며 울며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잘할게요.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목도리 안하고 양말 안 신어도..더 잘 할게요. 사랑해요"라며 쑥스럽지만 진심을 담은 편지를 전해 모두를 감동케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20년 3월 9일에 방송에는, 세연양의 친구들과 같이 졸업 축하 식사를 하는 자리가 방송되었는데요. 세연양은 엄마의 성을 따라 '박'씨로 개명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이름도 다비다로 '박 다비다'로 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식사중 진태현은 "딸이 이름을 바꾸고 싶다고 그래서 개명을 하자고 했다"라며 "'다비다'란 여인이 성경에서 헌신과 봉사의 상징이다. 종교적으로도 디자이너로도 좋을 거 같아서 정했다"라며 설명했습니다.

 

 

또 아빠의 성이 아닌 엄마의 성을 따른것에 대해 진태현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왜 엄마 성만 따르나. 난 다비다가 엄마를 닮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엄마 성을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적극적으로 권유했음을 밝혔습니다.

 

딸 세연양도 "성격도 엄마를 닮고 싶다"라며 "엄마가 더 현명하다"라고 장난을 쳤습니다.ㅎㅎㅎ 이어 박시은은 세연양의  개명에 대해 "아이를 더 잘 보살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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