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박혜경>


 

가수 박혜경이 11월 18일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현주엽과 낙엽 놀이에 빠져 있던 김원희는 의뢰인 박혜경이 등장하자 격한 포옹을 나누며 10여 년 만의 해후를 반겼는데요, 두 사람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친분을 쌓았지만 박혜경의 갑작스러운 성대결절 수술 등 그에게 힘든 일들이 연이어 생기면서 한동안 방송계를 떠나 만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어 현주엽을 본 박혜경은 수줍어하며 학창시절 팬임을 밝혔고, 현주엽도 박혜경의 노래를 좋아한다며 화답했는데요, 하지만 박혜경이 현주엽에 대해 23년간 잘목 알고 있던 사실이 이 자리에서 드러나 당황했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박혜경은 가수로 데뷔했을 당시 인연을 맺은 소중한 1호 팬을 찾아 나섰는데요, 이와 함께 박혜경의 과거와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 여기에 서울 곳곳에 숨겨져 있는 추억 찾기 여행이 예고돼 기대감을 불러 오고 있네요~~

 


 

<목차>

박혜경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몸무게 종교 학력 소속사

박혜경 과거 어린시절 집안 어머니

박혜경 데뷔 및 활동, 앨범, 노래

박혜경 성대결절수술

박혜경 성대결절수술 이후 활동, 슈가맨 출연 

박혜경 슈가맨 출연 이후, 소속사 사기로 인한 생활고, 활동 근황

박혜경 결혼 남자친구 

 


 

 

 

 

 

 

 

 

▶박혜경(가수), 박혜경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몸무게 종교 학력 소속사

 

가수 박혜경은 1974년 10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입니다. 박혜경 고향은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라고 하구요,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동생, 그리고 여동생 2명이 있습니다. 

 

 

 

박혜경은 키 159cm에 몸무게 47kg이라고 하구요, 박혜경의 종교는 불교이며, 박혜경 학력은 명지전문대학 중퇴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혜경은 현재 소속사가 없다고 합니다. 

 

▶박혜경(가수), 박혜경 과거 어린시절 집안 어머니 아버지

 

박혜경의 어린 시절 버스도 들어오지 않는 깊은 산골에서 살았다고 하는데요, TV는 동네 이장집에만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또한 박혜경은 초등학생 때부터 동네 우물에서 바가지로 물을 긷고, 아궁이에 불을 때고, 동생과 함께 마을 빨래터에 가서 빨래도 했다고 하네요. 

 

 

박혜경의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셔서 추억은 많지 않지만 자신에게 노래를 가르쳐 주셨던 일만은 또렷이 기억이 난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어머니는 남편도 없이 보따리 장사로 3남매를 키우고 부모를 봉양하면서도 단 한 번도 모진 말, 힘든 소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박혜경 : "어릴 적 엄마가 일을 마치고 캄캄한 밤이 되어서야 돌아와서는 새벽까지 빨래를 하던 물소리가 아직도 기억이 나요. 그렇게 또 자식들에게 밥을 해먹이고, 다시 이른 아침에 일을 나가셨어요. 다행히 나중에는 엄마가 잘되어서 가게도 내고, 향토요리 관련 협회 부회장도 하고, TV에도 종종 출연하셨어요"

 

박혜경 : "엄마는 불교신자신데, 저는 어릴 때 노래가 하고 싶어 성가대가 있는 교회를 다녔거든요. 그때 목사님이 우리 엄마를 보고 그러셨어요. 예수가 계시다면 엄마 같은 모습일 거라고요"

 

 

참고로 그녀가 살던 마을(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은 현재 용담댐 건설로 수몰되었다고 하구요, 박혜경은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고 가수를 꿈꿨다고 합니다. 이후 박혜경은 중학교 때(15살) "서울은 내가 접수한다"는 당찬 포부를 품고 가수가 되겠다고 혼자 상경해서 왕십리동 근처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이후 박혜경은 분식집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고, 독서실에서 쪽잠을 자는 등 박혜경의 힘겨운 서울 생활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가수 데뷔 이후에도 생계를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박혜경(가수), 박혜경 데뷔 및 활동, 앨범, 노래

 

박혜경은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 입상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뮤지컬 배우 생활을 하다가 2년 뒤인 1997년 기타리스트이자 송라이터인 김영준과 보컬리스트인 박혜경으로 이뤄진 음악 그룹 더더의 보컬로서 정식 데뷔했습니다. 

 

 

당시 더더 1집의 딜라이트와 내게 다시가 히트했으며, 더더 2집에서는 훗날 러브홀릭을 결성하는 작곡가 강현민이 써 준 잇츠 유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박혜경은 2집 이후 더더를 탈퇴, 1999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로 전향하게 됩니다. 

 

박혜경은 이후 강현민, 이재학, 심현보 등의 모던 록 작곡가들과 주로 협업했는데요, 그 결과 1집에서 4집 모두 히트하면서 가수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또한 박혜경은 이 시기 독특한 음색과 밝은 곡들이 맞물려 빨간 운동화를 비롯한 다양한 곡들이 CM송으로 쓰였고 안녕은 음악캠프에서 1위 후보까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박혜경은 2003년 소속사와의 수억원대 소송으로 타격을 입게 되었고, 2005년에는 서신을 타이틀곡으로 한 5집을 발표했지만 이 시기 또 한 번 소속사와 분쟁에 휘말리게 되어 2년여 넘게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긴 송사가 마무리되고 나서 박혜경은 6집 아마란스의 예스터데이를 발표했지만 소폭 인기를 얻는 데 그치게 됩니다. 

 

 

 

 

 

 

 

 

 

이후 박혜경은 간간이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 가운데, 2008년 리메이크 앨범 여자가 사랑할 때의 수록곡 레몬트리와 사랑과 우정사이가 대박을 치며 다시 인기를 얻게 되었고, 이후 2009년 7집 의 타이틀 하이힐이 소폭 인기를 얻었지만, 이후 2011년에는 피부 관리숍을 운영하다 건물주로부터 피소를 당해 다시 긴 송사에 휘말리게 됩니다. 

 

▶박혜경(가수), 박혜경 성대결절수술

 

박혜경은 그렇게 2000년대 중반부터 수차례 사기 혐의로 피소되며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되었는데요, 치열한 다툼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그 사이 몇 년의 시간이 흘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2년 모든 소송이 마무리되고 다시 마이크를 잡으려던 찰나 그동안의 정신적 스트레스로 성대에 큰 혹이 생겼고, 아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2년간은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아 일상적인 대화도 어려웠다고 합니다. 

 

 

결국 박혜경은 방송활동도 중단하고 망가진 성대의 3분의 2를 잘라내는 수술까지 받게 되었지만 수술한 성대는 제 소리를 내기 못했고,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다는 건 인생 전부를 부정하는 것만큼 치명적이었다고 합니다. 

 

 

 

 

 

 

 

 

▶박혜경(가수), 박혜경 성대결절수술 이후 활동

 

하지만 박혜경은 이후 다시 노래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EP 쏭버드1 로 컴백, 타이틀곡 연애해볼까 가 인기를 끌었고, 리메이크 앨범 해피니스 리윈드를 발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2014년 1월 정말 우리가 사랑했을까, 6월 랄랄라 세상과 1집 때의 히트곡인 고백을 산드라배의 기타 연주에 맞게 다시 리메이크한 고백, 8월 서른이야를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지만 그동안 긴 송사에 두 번이나 휘말린 것과 뿐만 아니라 쌍용자동차 파업을 지지하는 행보로 좌파 논란에 시달리는 등 다양한 악재가 계속해서 겹치게 됩니다. 

 

박혜경은 이에 그동안 소송비용을 대기 위해 평생 모은 재산을 다 처분하고 얼마 남지 않은 재산을 털어 도망치듯 외국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파리와 런던을 거쳐 중국으로 날아갔고, 새로운 일을 찾았다고 합니다. 

 

 

가수 박혜경으로 살 수 없다면 차라리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가 낫겠다 싶었던 것인데요, 그때 중국 공항에서 우연히 만난 이가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의 신여진 작가였다고 합니다. 

 

▶박혜경(가수), 박혜경 성대결절 수술 이후, 슈가맨 출연

 

박혜경 : "인연이 되려니까 자꾸 마주치게 되더라고요. 서로 일정을 공유한 적도 없는데 중국에서만 우연히 네 번을 만났어요. 그러다 무엇에 홀린듯 출연 약속을 했죠. 그땐 슈가맨이 뭐 라는 프로그램인지도 잘 몰랐어요"

 

 

 

박혜경은 슈가맨에 출연하게 되면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걸 안 건 덥석 출연 약속을 하고도 한참이 지나서였다고 합니다 부랴부랴 성대를 쥐어짜 보았지만 역시나 무리였다고 하네요. 이에 괜한 약속을 했나 후회가 밀려들었다고 합니다. 

 

박혜경 : "남은 시간 동안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어요. 그때 노래를 부른 건 망가진 성대가 아니라 제 몸이었던 거 같아요. 오랜 습관처럼 몸이 기억하고 있었던 거죠"

 

박혜경은 그렇게 2016년 5월 슈가맨에서 더더의 보컬 자격으로 나와 근황을 전했는데요, 당시 방송을 통해 박혜경은 중국에서 플로리스트도 하고 있다고 하며, 또한 심각한 성대결절로 전업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상당 부분 목소리가 회복되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혜경(가수), 박혜경 슈가맨 출연 이후

 

박혜경은 이 슈가맨 출연을 통해 아직 자신을 기억하는 방청객들과 대면했고, 더 이상 추억에 파묻혀 살지 않기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박혜경은 한국으로 돌아와 소속사를 찾게 되었고, 성대재활훈련도 시작을 하며 조금씩 다시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혜경은 지난 2017년 2월 10일 인디밴드 롱디와 함께 20주년 기념앨범 4가지 맛이라는 주제로 콜라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달콤한 맛이라는 주제의 네로 걸을 발매하게 되었고, 이후 불후의 명곡과 복면가왕 등에도 출연하게 됩니다. 

 

 

박혜경 : "소송을 오래 해서 돈도 없었고, 모든 것을 혼자서 감당해야 했다. 그런데 스무 살부터 가수로 활동해 성인이 돼서 할 줄 아는 게 없었다. 그걸 벗어나게 해준 게 슈가맨이었다. 슈가맨 이후 응원이 쏟아졌고, 그 글을 캡쳐해서 매일 읽었다. 그 이후로 다시 노래해야겠다는 용기를 냈다"

 

박혜경은 그렇게 재기를 준비하며 지난해 화장품법이 바뀌기 전까지 그는 핸드메이드 비누를 만들어 판매했다고 합니다. 큰돈을 벌진 못했지만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것에 재주가 좋은 편이라 알음알음 알아보고 찾아주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화장품법이 바뀌면서 원래 하던 작업장에서 더 이상 비누를 만들 수 없게 되었는데, 설비를 다시 갖추면 계속할 수 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또한 비누 공장 설비를 갖추는 데 필요한 자금을 포기하면 신곡 하나쯤은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고 하네요. 

 

때마침 예전에 수술로 흠집 난 부분을 매끄럽게 메울 수 있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들었고, 지난해 2019년 성대 재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의사는 4개월 정도만 기다리면 다시 예전처럼 노래할 수 있을 거라 말했다고 합니다.

 

 

 

 

▶박혜경(가수), 박혜경 소속사 사기로 인한 생활고

 

그런데 이번에는 음반 제작을 도와주겠다던 소속사 대표가 계약금과 제작비를 몽땅 들고 사라져버렸다고 합니다. 그 일로 박혜경은 결국 돈이 없어 여성 전용 찜질방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듯 살아내면서도 차마 가족들에게는 말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자존심 때문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더 이상 내 몫의 어려움을 가족들에게 짐 지우기 싫었던, 장녀로서의 책임감 같은 것이었다고 하네요.  

 

 

당시 이러한 생활고에 대해 박혜경은 지난 6월 불타는 청춘에서 "내가 사정이 어려워 사우나에서 산 적이 있다. 가족, 지인들도 모르는 이야기인데 재작년 이곳(불타는 청춘)에 왔을 때도 사실 거기 살고 있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이어 박혜경은 "사실 그때 방송을 몇 년 쉬다가, 목 수술하고 나와 뜻대로 노래가 안 됐다. 너무 오래간만에 TV에 출연한 까닭에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강했다. 내가 나온 방송을 혼자 보는데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다.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루는 작곡가 동생이 왜 자꾸 사우나 앞에 내리냐고 물어봤는데 친한 동생이었기 때문에 솔직하게 사실은 여기 산다라고 말했더니 너무 심각하게 들었다. 그 후 사전을 알게 된 그 동생이 내 이야기를 만들어 새벽에 노래를 보내줬다."고 말했습니다. 

 

박혜경은 "사우나에서 내 옛날 노래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난 이제 이런 노래 다시 못 부르는구나. 이런 날들이 다신 오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에 매일매일 슬펐다" 하지만 박혜경은 "어느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가 이미 불렀던 걸로 난 충분하고 내가 죽어도 내 노래는 남아 있잖아. 열심히 노래했으니까 됐어 라는 생각이 들어 벌떡 정신을 차렸다"겨 아픔을 극복할 수 있었던 계기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박혜경은 또 "힘들었을 때 아로마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이후 박혜경은 아로마와 프로리스트 자격증을 따며 다른 분야에 집중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박혜경은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다시 노래할 수 있겠다 싶어서 성대 회복 운동을 하고 있다. 성대 흉터가 있어서 근육 이완시켜서 붙이는 치료를 하고 있다. 단 한 가지 거친 소리가 날 때가 있다. 원래 맑은데도 탁성이 있었는데 그게 더 심해졌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혜경(가수), 박혜경 활동 근황

 

그런데 박혜경이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아이러니하게도 이전 소속사의 사기 사건으로 본의 아니게 박혜경의 채권자가 되었던 제작 매니지먼트 덕분이었다고 합니다. 

 

 

박혜경 : "이번에 레인보우 제작을 도와준 태완이란 친구는 그때 제 모든 상황을 알고 있던 유일한 사람이에요. 지난번 제작사가 돈을 들고 사라졌을 때도 제 곡을 매니지먼트해줬지요. 회사가 돈을 들고 도망가는 바람에 제가 대신 그 친구한테 빚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 됐어요"

 

 

박혜경 : "10만원, 20만원씩 돈이 생길 때마다 찔끔찔금 보냈어요. 사실 말도 안 되는 거죠. 1백만원 빌려놓고 5천원, 1만원 내놓는 거랑 다를 세 없으니까요. 그런데도 절대 저한테 싫은 소리 한 번 안 하고 오히려 곁에서 믿고 지켜봐줬어요"

 

박혜경 : "매니저 없이 다니는 절 위해 이것저것 챙겨주고, 누나, 다시 노래해야죠. 여기서 멈추면 안 돼요 라며 힘을 줬죠. 정말 그 친구가 아니었다면 성대가 잘 회복됐다 해도 다시 노래할 용기를 내기 못했을 거예요. 제게는 평생의 은인과도 같은 사람입니다"

 

박혜경은 지난 4월 21일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6월 9일에 불타는 청춘에 출연에 출연해 그동안의 어려움과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박혜경은 최근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박혜경은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생각했어요. 언젠가는 유튜브를 통해 팬들을 모아 여기서 노래하고 이야기하고 그런 날이 올 거라고요. 돈 때문에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고 없게 되는 지긋지긋한 날들에서 벗어나, 그저 서로를 위로하고 울고 웃으며 노래할 수 있는 날이 꼭 올 거라고요"

 

"제 노래를 듣고 팬들이 남기는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가 저에게는 노래하고 힘을 내어 살아갈 이유입니다. 그래서 저는 늘신인의 마음으로 노래할 수 있어요. 척박해진 음반 시장에 새롭게 적응하고 살아남아서, 끝까지 가수 박혜경으로 살고 싶으니까요"

 

▶박혜경(가수), 박혜경 결혼 남자친구 

 

박혜경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구요, 박혜경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지난 3월 핑크빛 열애 소식을 알린 바 있습니다. 박혜경은 3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교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박혜경의 남자친구의 직업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4월 방송된 사람이 좋다 를 통해 남자친구가 아마추어 밴드에서 기타 연주를 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10개월째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박혜경은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남자친구가 나 옛날에 가수 박혜경 진짜 좋아했다 그러더라"

 

"그랬더니 남자친구 지인분이 나 한사람 건너 박혜경 아는데 그 사람 싱글일걸 이라고 했다. 그렇게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남자친구가 헤어지고 가는 택시 안에서 내 노래가 나왔다고 했다. 이거 인연인가 하고 말했다"고 남다른 인연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박혜경이 다시 노래를 하는데 있어서 남자친구가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합니다. 박혜경은 "남자친구가 어느 날 노래를 다시 해보라고 내가 힘이 좀 돼주고 싶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용기를 냈다. 남자친구가 제 노래를 100번은 계속 같은 노래를 듣는다"며 남자친구의 애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평소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인만큼 박혜경은 주위 시선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데이트 등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결혼에 대해서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만날 것"이라고 하며, 

 

 

사랑의 목적이 결혼은 아니지만 두 사람 다 적지 않은 나이니 가벽게 만나고 있지는 않다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한답니다. 그리고 주말이면 함께 손잡고 산에 오르고, 소소하게 텃밭을 가꾸면서 맛있는 걸 나눠 먹을 수 있는 지금이 충분히 따뜻하고 행복하다고 하네요. 

 

박혜경 : "오빠는 순 토종 입맛이에요. 김치국수와 된장찌게, 김치찌개 등 한식을 잘 먹고 기름진 음식은 안 좋아해요. 제가 손재주가 좋다보니 조미료 없이도 꽤 괜찮은 맛을 내요. 둘이 같이 앉아 직접 만든 음식을 먹는 소소한 일상이 참 좋더라고요"

 

참고로 박혜경 성형에 대한 말이 돌기도 했었는데요, 박혜경 본인은 성형을 한 적은 없고, 살이 쪘다가 다이어트를 통해 빠져서 그렇게 보인 것이라고 하네요. 아뭇튼 앞으로 두 분이 잘 됐으면 좋겠구요, 앞으로 좋은 음악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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