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최근 근황 및 과거 씨야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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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2006년 걸그룹 ‘씨야’로 데뷔한 후 인형 같은 외모와 수준 높은 가창력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꾸준하게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배우 남규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규리는 서울 출생, 1984년 4월 26일 36세이며 키 165cm, 학력은 당곡고등학교, 명지전문대학 (실용음악학 / 중퇴),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를 졸업했습니다.

 

남규리는 개명한 이름으로 개명 전 이름은 남미정이었으며 가족은 부모님과 언니 2명과 남동생이 있습니다.

 

 

 

 

남규리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고, 흑인 음악과 CCM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영화 '시스터 액트'의 영향을 받은 그녀는 가스펠, R&B 등 음악이 더 좋았고, 밴드 활동을 하기도 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어 고등학교 때는 한국과 일본 패션 잡지에서 스튜디오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하며 당시 연기자를 해보는 게 어떠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그녀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남다른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요.

 

 

 

 

 

 

남규리는 지역 골목을 수소문해 SM 엔터테인먼트 앞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고 어느 날 그 카페에서 이수만과 양현석 대표가 회의를 했고 그녀는 그 순간 메모지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 이수만. 양현석 대표에게 건넸다고 합니다.

 

이어 그녀는 "관심을 끌기 위해 아르바이트 비에서 제하고 커피를 서비스로 드리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어필하기 위해 급히 메모지에 조금이라도 잘 하는 특기를 전부 적어 프로필을 작성했다"고 하며 건네며 “노래도 잘 할 수 있고, 춤도 잘 출 수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정말 연락이 왔다” 밝혔습니다.

 

이후 두 사람에게 연락이 왔으며 오디션을 볼 기회를 얻게 되었고 당시 힙합에 심취해 있던 남규리는 YG 연습생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YG에서 데뷔하지는 않았지만 그녀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 같네요. 이후 그녀는 2006년 ‘씨야‘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되었는데요.

 

그룹 ‘씨야’는 수준 높은 가창력을 겸비한 3인조 보컬그룹으로 특히 남규리는 실력과 함께 배우 송혜교를 닮은 외모로 주목받으며 데뷔 5개월 만에 1억 원대 CF 스타에 등극하면서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됩니다.

 

당시 ‘씨야’의 인기에 대해 "스케줄이 너무 바빠 1위를 한 줄도 몰랐다. 그때도 신문지를 깔고 컵라면과 시리얼을 먹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남규리는 소속사와의 문제로 2009년 ‘씨야’에서 탈퇴하면서 수많은 오해를 낳게 됩니다. 남규리 탈퇴 이후 ‘씨야’는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활동했지만 결국 2011년 해체되었습니다.

 

남규리가 탈퇴했을 당시 소속사와 씨야의 다른 멤버였던 김연지와 이보람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3년 동안 지내오면서 회사에서는 우리를 스타로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고, 남규리가 평소 하고 싶어 했던 연기를 위해 우리도 응원했지만 돌아오는 건 우리 입장에서도 배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는데요.

 

 

 

이후 9년 만인 2020년 2월 ‘슈가맨’에 완전체로 출연하면서 당시의 상황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김연지는 ”외부적인 요인도 많았고 활동도 많아서 서로 마음을 나누고 깊게 대화 나눈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으며 이보람은 "사실 오해가 있었는데 그런 오해들을 진실로 믿게 됐다"며 "나이를 먹으면서 제 행동에 후회가 많이 됐다"고 털어놨는데요. 그러면서도 "'언니가 혹시라도 잘못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에 너무 두려웠다. 힘든 시간을 잘 버티고 살아있어 준 게 너무 감사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남규리 역시 “그땐 너무 어렸고 좀 무서웠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선택이 그것밖에 없었다"고 씨야 탈퇴를 결심한 이유를 전했습니다.

 

 

 

 

 

 

남규리는 과거 방송 ‘인생 술집’에 출연해 자신은 어렸을 때부터 집안에 가장이 되었으며 현재까지 "여섯 식구 가운데 셋째 딸이고. 지금도 부모님을 부양하고 있다"라고 밝혔는데요.

 

남규리는 어렸을 적 아버지의 빚보증으로 인해 집이 어려워져 햄버거 집, 커피숍, CF 코러스, 만화영화 주제가, 텔레마케팅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어 "내 자동차를 2년 전에 처음 샀다. 데뷔 13년 만이었다."고 말하며 "아빠 차가 첫차였고, 그 다음이 둘째 언니네였다. 늘 나보다 가족이 먼저였다."라며 "가끔은 가장이라는 사실이 너무 버거울 때가 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성형 인정 ☆

 

남규리는 과거 방송을 통해 자신의 성형한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그녀는 “치아교정과 얼굴을 두 군데 정도 손보긴 했다”라고 솔직하게 성형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남규리는 그룹 ‘씨야’를 탈퇴 이후 줄곧 연기자의 길을 걸어왔는데요. 2008년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를 시작으로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49일’ ‘해운대 연인들’ ‘붉은 달 푸른 해’ 등에 출연하였으며 최근 작품인 드라마 ‘카이로스’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늘 한자리에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배우 남규리인데요. 여리해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른 단단한 그녀의 모습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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