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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부부에 대해서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서로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잘 산다는 설과 서로 반대되는 성격의 사람이 만나야 잘 산다는 설이 그것들이죠.

그런데 김구라와 부인 이신정의 경우는 철저하게 두 번째 설 같네요. 둘의 실제 성격이 완전히 정반대입니다.

 

김구라가 굉장히 현실적이고 이성적이라면, 아내인 이신정의 경우는 굉장히 감성적이면서 즉흥적입니다.

둘을 동시에 보는 아들인 김동현이 이렇게 고백하죠.

 

김동현: "아빠가 해외로 촬영가면 엄마는 친구들을 다 불러서 집에서 잔치를 여신다.

집에서 잔치가 벌어지는 날엔, 클럽을 방불케 한다. 잠을 못 잘 정도로 시끄럽다. 하지만 흥 많은 엄마를 위해 아빠(김구라)에게는 비밀로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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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술을 별로 안 마시는 반면에, 이신정은 술과 친구를 즐기는 편입니다.

조혜련: "월드컵 당시 탤런트 정은표네 집을 방문했다. 내가 좀 늦게 갔더니 (김)동현엄마와 유혜정이 가볍게 맥주 40캔을 먹었더라."

 

거의 술고래 수준의 주량이네요.

결국 김구라 역시 고백합니다.

김구라: "아내가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일주일 내내 풀가동이다."

 

물론 이신정은 김구라에 비해서 굉장히 인간적이라는 평가를 주위로부터 받습니다.

 

사실 김구라와 이신정은 제대로 된 연애를 하지 못한 채로 결혼하게 됩니다. 김구라 아버지의 퇴직과 맞물려 있었기 때문이죠.

김구라: "결혼 당시 내가 봤을 때 아내가 키도 크고 미소도 밝아서 보기 좋았다. 또 그때 아버지가 퇴직을 앞두고 계셔서 그 전에 결혼해야 한다는 집안 사정도 고려하느라 결혼을 했다."(김구라 이신정 첫만남과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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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이신정 결혼 사진

 

(즉, 집안 사정상 결혼을 일찍한 것이죠. 원래 퇴직을 하면 축의금이 팍 줄게 되니까 부모님들은 현직에 있을 때 자식들을 결혼시키려고 하죠.)

 

김구라의 말처럼 이신정의 키는 172cm로, 아주 훤칠한 미인이죠. 특히 김동현을 갓 낳았을 때는 굉장한 미인이었네요.

 

왼쪽은 이현영 사진, 이신정과 닮은꼴

 

 

 

김구라는 아내인 이신정과 1998년 결혼하고, 아들인 김동현을 같은 해에 얻습니다.(김동현의 나이는 올해 16살)

그리고 잘 알려졌다시피 김구라는 돈벌이를 잘 못해서 큰 생활고를 겪습니다. 원래 김구라는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를 하지만 별로 활약을 못하고 공중파에서 사라졌죠. (동기로는 홍록기가 있습니다.)

 

결국 인터넷 방송 등에 출연하던 김구라를 대신해서 이신정이 직업을 갖게 됩니다. 식당에서 설거지하는 일이죠. 이신정이 일을 하는 동안 갓난아기였던 김동현은 식당 배달차 안에서 잠을 잤죠.

 

게다가 김구라는 2004년에 KBS 라디오 DJ로 공중파에 입성하기까지 수입이 굉장히 적었습니다. 그래서 생활보호 대상자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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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자존심 그런 거 따질 여유가 없었다. 먹고 살기 바빴다."

그러다가 하루는 아들인 동현이가 아파서 엄마인 이신정이 동현이를 데리고 병원을 갑니다. 그런데 생활보호 대상자의 의료보험 카드 색깔이 일반용과 달라서, 굉장히 부끄러웠던 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신정이 이렇게 고생을 하면서도 남편이랑 아들을 버리지 않았네요.

아마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성격 자체가 인간적이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신정의 그런 성격을 나타내 주는 일화가 아주 많습니다.

 

김동현: "애주가인 엄마는 술만 취하면 코골이가 심해지신다. 반면에 11시만 되면 취침모드로 들어가는 아빠는 잠을 청할 수 없어 매우 힘들어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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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성격도 평범한 여자와는 굉장히 다른 거 같습니다.

김구라: "결혼 5년차에 싸운 적이 있다. 아내가 결혼 기념일이 12월 5일이라고 하더라. 12월 10일인데 그걸 몰랐다. 내가 10일이라고 우겨서 이겼다. 기인이다."

 

그리고 보통 여자들은 사진을 많이 남기려고 하는데, 신혼여행에서 이신정이 남긴 사진은 겨우 3장 뿐이네요. 김구라가 기인이라고 인정할 만합니다.

 

그래도 여자의 본능은 남아 있는 거 같습니다.

김동현: "우리 엄마는 점을 보러가면 ‘김구라의 성공운’ 이 아니라, 주변에 여자가 얼마나 꼬이는지 알아보는 애정운을 그렇게 본다. 그리고 남편과 깊은 관계에 빠질 여자가 있는지 모두 물어보고 무속인이 괜찮다고 해야 안심하신다."

 

 

"몇 년전에 한 무속인이 엄마한테 김구라 씨 이번 달에 여자 때문에 망신당할 날이 있으니까 조심하라고 했다. 이 말을 듣고 엄마는 내내 아빠한테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안 그래도 이미지가 안 좋은데, 여자 문제까지 일으키면 끝장이야. 개망신 당하기 싫으면 조심해!' 라고 항상 아빠한테 말하고 문자로도 경고하더라."

 

이신정이 자신의 남편인 김구라는 단속을 잘 하는 거 같네요.

김구라도 지금 성공을 했다고 조강지처인 이신정을 버리면, 세상 사람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김동현도 예전에 욕설과 정신대 발언 등으로 파장을 일으켰던 아버지 김구라보다는 술을 좋아하지만 좀 더 인간적인 엄마 이신정을 닮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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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김구라가 자신의 아버지 김동현(아들인 김동현과 동명)에 대해서 고백했습니다.

김구라: "라디오 방송 DJ를 할 당시 아버지가 루게릭병으로 고생하셨는데 아버지의 유일한 낙은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을 듣는 것었다. 한번은 아버지께서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유는 당신이 월요일에 돌아가시면 내가 주중에 방송에 빠지게 될 것 같아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김구라의 아버지는 실제 금요일 오전 7시에 돌아가셨는데 낮 12시부터 2시까지 잡혀있는 라디오진행을 마치고 오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아마 자신의 죽음보다도 아들의 일을 더 걱정했기 때문이겠죠.

 

결국 이런 아버지의 사랑에 김구라는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아버지의 유언대로 방송을 마치고 간 것이 기사화됐는데 댓글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어떻게 방송을 하냐’며 악플들이 있더라.

그 악플을 보면서 내가 욕설을 했던 연예인들의 심정을 알게 됐다."

 

 

사실 김구라에 대한 악플보다 김구라의 과거 욕설들이 정도가 더 심했죠. 이효리나 문희준 등등, 이유없이 상처를 받은 연예인들이 하나 둘이 아니니까요. 게다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받은 수모를 생각한다면...

김구라는 항상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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