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 민주화 운동으로 교도소 간 사연과 병원장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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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우현 아버지는 병원장으로 유명합니다(우현 집안).

또한 우현 학생운동 사진과 더불어 우현 안내상의 과거 관계가 무척 흥미롭네요.

 

이, 삼십년 전의 과거 이야기들이 모여서 현재에 영향을 주고 있죠.

 

우현 아버지가 병원장으로 유명한데, 사실 김민교 역시 아버지가 병원장 출신입니다.

그런데 이쪽은 정치인(국회의원)으로 출마했다가 스님이 된, 좀 더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죠.

 

 

# 목차

 

* 우현 집안과 아버지 병원장

* 우현 한신대에서 제적된 이유

* 우현 학생운동 사진

* 우현 안내상의 과거 이야기들

* 우현 민주화운동으로 교도소에

 

 

탤런트 겸 영화배우 우현(본명)은 1964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납니다(우현 고향). 올해 52살이죠(우현 나이).

(우현 종교) 기독교(개신교)

(우현 학력 학벌) 한신대학교 신학과 제적, 연세대학교 신학과 졸업

(우현 프로필 및 경력) 1998년 연극연출가로 데뷔

 

그리고 1998년 연극 라이어로 연극배우로 데뷔했고, 이후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2003년 영화 황산벌을 시작으로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시실리 2km, 왕의 남자, 구미호 가족, 킹콩을 들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등과 드라마 태왕사신기, 버디버디, 태양은 가득히, 힐러, 킬미힐미,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합니다.

 

그리고 우현 아내 조련과 아들 우준서와 함께 예능 유자식상팔자에 오랫동안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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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현 사진

 

* 우현 집안과 아버지 병원장

 

볼품없는(?) 외모와 달리 우현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납니다(우현 집안).

 

우현: "아버지가 병원장이었다. 어렸을 때 매일 소고기와 장어만 먹고 살았다. 아담한 100평 정원이 있는 집에서 자랐고, 어릴 때는 온수만 쓰고 자랐다."(우현 아버지 병원장)

 

우현: "소고기만 먹고 자랐는데 삼겹살을 대학생 때 처음 먹어보고 '이렇게 맛있는 고기가 있나'라고 놀랐다."

 

안내상(우현 친구 겸 동료 배우): "우현 집안이 무척 잘 살았다. 젊었을 때 우현이 늘 300만원 정도의 현찰로 가지고 다녔다. 써도 써도 그 돈을 다 못 썼다."

(우현 의사 아들)(우현 아버지 의사)

 

또한 우현 집안은 기독교였습니다.

여기에 영향을 받은 우현은 목사가 되기 위하여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진학하게 됩니다.

 

우현: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어떤 전도사님의 권유로 한신대 신학과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늘 교회를 다녔고, 신앙심도 있었기 때문에 목사가 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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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현 한신대에서 제적된 이유

 

우현: "그러다가 한신대에서 학생운동을 하던 친구의 시험을 대신 치러주다가 학교에서 잘렸다. 리고 이듬해에 (재수를 거쳐) 연세대 신학과에 진학했다."

 

원래 우현은 학생운동을 한신대에서는 하지 않다가, 연세대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우현: "한시대를 1학기만 다녔을 뿐이지만, 거기서 보고 배운 게 있었다. 그 당시에 참여적인 신앙이 무엇인지를 고민했다. 그러다가 연세대 입학 후에 탈춤 동아리 ‘우리문화연구회’에 들어갔다. 그때부터 계속 학생운동만 했다."

 

우현: "연대 4학년 때인 1987년에는 총학생회 사회부장을 맡았고, 그 이후 연세대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집회의 사회를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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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우현 과거 사진

 

* 우현 학생운동 사진

 

당시 우현이 학생운동을 할때의 사진입니다.

(우현 민주화운동 사진)(우현 운동권 사진)

 

 

고 이한열 열사의 영정을 들고 있는 사람이 우상호 국회의원이고, 우현은 그 옆에서 태극기를 들고 있죠.

이 사진은 한국의 민주화 운동과 관련하여 미국의 잡지와 언론에서도 대대적으로 조명을 받은 사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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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현 안내상의 과거 이야기들

 

참고로 우현은 연세대 신학과와 탈춤 동아리에서 평생의 친구인 안내상을 만나게 됩니다.

 

우현: "안내상은 과 동기일 뿐 아니라 탈춤 동아리 동기이기도 하다. 나는 공개적으로 앞에서 활동을 했고, 내상이는 지하에서 투철하게 (민주화) 운동을 했다. 그리고 최종태 감독도 같은 과 동기였는데, 우리 셋이 1988년부터는 아예 같이 살다시피 했다."

 

결국 우현은 민주화 운동으로 교도소에 가게 됩니다.

 

우현: "안내상은 교도소를 길게 한번 갔다 왔지만, 나는 3개월씩짧게 두 번이나 갔다 왔다. 군대에 정말 가고 싶었지만, 대학교때 감옥에 두차례 갔다오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군대에 못 갔다."(우현 군대 면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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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현 민주화운동으로 교도소에

 

우현: "나는 안내상처럼 교도소에서 단식 투쟁을 벌이지는 않았다. 창살을 붙들고 '군부독재 회칼로 회를 뜨자', '각목과 야구방망이로 때려 부수자' 같은 선정적인 문구를 외쳤다."

 

우현: "그리고 1980년대 말, 대통령 선거 당시 선거 전날 방송국을 점거하며 데모를 했다. 그때 점거한 방송국이 바로 KBS 별관이다. 그런데 몇 년 후에 내가 그 곳에서 (연기자로) 녹화도 하고 돈도 벌고 있더라."

 

 

결국 우현 등을 비롯한 민주화 세력의 운동과 시민들의 지지로 우리나라에서 군부 독재가 종식된 것이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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