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이혼 후 근황. 재혼녀 직업 집안 화제

지난 17일 개인 sns인 인스타그램에는 반가운 스타의 근황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여러장을 게재하며 ''다들 건강하시길''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팬들과 소통하였는데요, 누구였을까요? 바로 류시원이었습니다. 공개 된 사진 속 류시원은 잘 꾸며진 정원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보며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가하면, 팔장을 끼고 먼 곳을 바라보며 여가를 보내는듯한 사진을 공개하였습니다.

 

지난 6월 KBS2 수목 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 군부대중령 송민수 역으로 깜짝 특별출연하여 8년만에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적이 있는데요, 류시원은 지난 2015년 '더 레이서'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하지않았고 연기 작품의 경우 2012년 '굿바이마눌' 이후 '영혼수선공'이 드라마 오랜만의 복귀였습니다. 류시원은 어떻게 살고 있었을까요 오늘은 류시원에대해 이모저모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류시원은 1972년생으로 2020년 기준 올 해 나이 49세입니다. 이제 50인데도 근래에 공개 된 사진을보면 정말 세월이 무색할정도로 여전히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180cm의 큰 키에 세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과를 나와 1990년대 국내와 일본에서 가수 및 연기자로 활동하며 한류스타로써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1994년 특채 탤런트로 첫 데뷔를 한 류시원은 드라마 '느낌' '종이학' '진실'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많은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일본에 진출하여 가수 및 연기자로 활동하며 '류사마'로 불리며 정말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류시원은 데뷔초부터 집안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었습니다.

 

류시원 집안은 류성룡의 형인 류운룡 13세 손 으로 과거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류시원의 종갓집 담 연제에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머니는 김기철 국회의원의 따님인 김혜영씨로 알려져있습니다. 빵빵한 집안의 자녀인만큼 데뷔하고 류시원의 집안이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류시원은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무용학도 출신의 조모씨와 2010년 초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3개월만인 이듬해 1월 딸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오래가지 못하였습니다. 2013년 결혼 1년 6개월만에 파경을 맞았었는데요, 당시 전 아내가 이혼조정신청을 내며 시작된 이혼소송은 2015년이 되서야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전 부인이 이혼과정에서 류시원에게 뺨을 맞았고, 류시원이 자신의 차량이 GPS를 다는 등 감시를 당했다는 사실을 폭로하여 대중들은 큰 충격에 빠지기도 하였었습니다. 당시 류시원과 이혼소송을 벌였던 류시원의 전 부인 조모씨가 당초 일반인으로 알려진것과는 달리 드라마에 출연한 적 있는 배우로 알려져 놀라기도 하였는데요, 조예나로 지난 2006년 드라마 '황진이'에서 주인공 하지원과 동기 기생으로 등장했던 '향림' 역을 맡은 배우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이혼 소송은 3년 6개월만에 끝나고 정식으로 두 사람은 2015년 이혼하였습니다. 류시원은 벌금 700만원과 부인에게 위자료 3천만원과 재산분할 3억 9천만원이 선고되었고 딸의 양육권은 전 부인 조예나에게 주고 매달 25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혼 사유의 주된 책임이 바로 류시원에게 있다고 선고 된 것으로 보고 류시원은 딸의 양육권을 갖고 싶다고 여러 번 언급하였지만 결국 양육권은 전 부인에게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류시원은 딸이 성인이 될때까지 매달 두 차례 면접 교섭권만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 이렇다 할 활동이 없었던 류시원은 그 사이 재혼을 하는 등 개인적인 일에 집중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류시원은 지난 2월 15일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예비신부와 류시원은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으며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혼한 현 부인의 집안과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않았으며 현명하고 바르고 따뜻한 성품의 사람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류시원의 연기자로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만큼 좋은 작품에서 만나보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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